설모는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예요. 오늘은 친구들 앞에서 ‘내가 심은 씨앗’에 대해 발표하는 날이에요. 정성을 다해 호박씨를 키운 설모는 한껏 자랑을 하고 싶었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우물쭈물 떨리는 목소리로 발표를 마쳤죠. 설모는 한껏 풀이 죽어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그때 길가에 힘없이 앉아 있는 한 아이를 보게 되었어요. 힘들어 보이는 아이에게 설모는 작은 용기를 내어 다가갔습니다. 설모의 작은 용기가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을까요?
Author
수수아
영국의 케임브리지 예술대학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였지만 무언가를 그릴 땐 언제나 행복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나만의 용기가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바다의 색』을 쓰고 그렸습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예술대학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였지만 무언가를 그릴 땐 언제나 행복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나만의 용기가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바다의 색』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