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들이 접하는 것이라고는 스마트폰, 텔레비전, 그리고 교과서와 수많은 참고서적, 학원 교재일 것이다. 교양서적이나 문학 작품을 읽을 틈은 주어지지 않는다. 십 대에 형성되어야 할 감수성이나 표현 능력도 덩달아 발달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갈수록 사람 사이에 대화가 줄어들고 감정의 교류가 부족해지다 보니, 십 대는 자신의 진짜 감정과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듯하다. 이에 현직 국어 교사인 저자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시, 소설, 일기, 여행기 등을 읽고 느낀 감정을 쓰며, 자신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정 표현에 서툰 십 대라면 마음을 다독여주는 말과 글로 용기를 얻는 것은 물론, 글쓰기를 통해 진심 어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_ 마음을 다독이는 읽기, 쓰기를 꿈꾸며
PART01 시큼털털한 공간, 학교 - 내가 겪어야 하는 것들 -
【무서움】 새 학년은 무서워
【불안함】 성적이 떨어지면 어쩌지?
【두려움】 친구가 없는 건 상상하기도 두려워
【괴로움】 난 왜 이렇게 생겼어
【열등감】 재주 많은 네가 부러워
【무기력】 아무것도 하기 싫어
【억울함】 내 얘기 좀 들어줘
PART02 내 안의 우물 - 내가 길어 올려야 하는 것들 -
【자존감】 얼마나 쓸모 있는 존재일까?
【감사】 호의를 베푼다고 알아줄까?
【가족】 나만 미워하는 것 같아
【용기】 못할 것 같아서 겁이 나
【사랑】 남을 위해 희생하는 건 어려워
PART03 장밋빛 미래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견뎌야 하는 것들 -
【부담감】 수능 잘 볼 수 있을까?
【막막함】 진로 좀 정해줘
【초조감】 나 잘하고 있는 거야?
【본성 지키기】 어떤 어른이 될까?
【행복에 대한 고민】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질까?
Author
오은주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은 배움의 과정이라고 늘 생각한다.
-낯선 곳에서 느끼는 여유와 휴식도 생활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느낀다.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천안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김밥 마는 국어 선생님>
<교과서밖 국어공부>
<십대, 읽고 쓰고 치유받다>
<움직이는 우리말, 동사>
<혜인아 우리 거기 가볼래>
<1년 서울살기>가 있다.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은 배움의 과정이라고 늘 생각한다.
-낯선 곳에서 느끼는 여유와 휴식도 생활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느낀다.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천안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김밥 마는 국어 선생님>
<교과서밖 국어공부>
<십대, 읽고 쓰고 치유받다>
<움직이는 우리말, 동사>
<혜인아 우리 거기 가볼래>
<1년 서울살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