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미얀마 자전거 타고 가봤니?

길에서 고찰하는 색다른 자전거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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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8/25
Pages/Weight/Size 148*210*19mm
ISBN 9791170221241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남들이 쉽게 가보지 못한 곳을 자전거로 가보리라
오기 하나로 출판한 네팔, 미얀마 자전거 여행
평탄한 곳 하나 없는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
마지막 남은 동양의 미지의 나라 미얀마, 그곳을 두 다리만으로 달린다.
그럼으로써 남들은 보지 못한 그 나라의 민낯을 본다.

오로지 오기로 출발한 여행

한참 여행에 미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그게 독이 되었는지 여행에서 아무 감흥도 없을 때였다. 어떤 사람의 자전거여행 블로그를 보았는데 다시 가슴이 뛰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다가 그 블로그 주인의 어떤 말이 신경 쓰였다. 자전거 여행이 최고이고 다른 여행은 별 것 없다는 식의 말이었다. 그 블로그 주인은 미국을 자전거여행을 하며 그런 말을 쓴 것이다. 묘한 승부욕이 자극된 저자는 전의를 불태웠다.

“그렇다면 난 미국 말고 다른 곳에 가볼게.” 이렇게 저자는 네팔, 미얀마 자전거여행을 시작했다. 히말라야로 상징되는 네팔은 평평한 길을 만나기 거의 힘들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자전거여행은 꿈도 꾸지 않을 곳이다. 미얀마는 정치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아 자전거 타고 캠핑을 하며 여행한다는 것을 쉽게 생각하기 힘들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곳. 그러니까 재밌지! 저자는 자전거 패달을 밟는다.

Contents
#_0 자전거 여행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나의 팁_007

1부 네팔

#_1 네팔 입국_014
#_2 여행과의 첫 만남_019
#_3 여행지 선택_025
#_4 이유와 이해_029
#_5 오직 부족한 물질_035
#_6 여행 직전 소동_041
#_7 뜻밖의 인연_047
#_8 아주머니와 아이들_058
#_9 휴지를 파는 곳_064
#_10 고대하던 포카라에 드디어 왔다_071
#_11 조금은 날아보다_079
#_12 잉의 내조_086
#_13 히말라야 안나푸르나_092
#_14 드러난 안나푸르나_104
#_15 안나푸르나에서 만난 한국인들_111
#_16 가장 높은 호수_118
#_17 틸리초 호수_129
#_18 돌아온 포카라_136
#_19 도로에서의 하룻밤_143
#_20 룸비니로 가다_151
#_21 세계의 사찰들_158
#_22 모기와의 전쟁_165
#_23 꿈같은 만남_170
#_24 안전한 네팔_177
#_25 네팔의 소소한 이야기_183


2부 미얀마

#_26 비자로 골치를 썩다_196
#_27 미얀마로 가다_202
#_28 실제와 다른 허상_206
#_29 가늠할 수 없는 깊이_213
#_30 예상불가 미얀마_219
#_31 미얀마의 절, 그리고 불교_228
#_32 개떼들과 춤을_235
#_33 어설프기만 했던 시작_245
#_34 네피도_249
#_35 숲은 친절하지 않았다_256
#_36 위대한 하늘_262
#_37 어쩌다 촬영_268
#_38 누구도 모르는 위험한 곳, 바로 파출소_278
#_39 미얀마의 소소한 이야기_282
#_40 뒤통수의 추억_291
#_41 천년의 땅, 바간_297
#_42 곡테익철교와 불안한 미얀마_307
#_43 자이토에서의 감시_313
#_44 마지막 이야기_323
Author
김동훈
우리나라 사람 대개가 그렇듯, 떠밀려가듯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에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때가 행복한지 깨달았다. 그래서 그것들에 도전하며, 그것들을 행하며 인생을 잡아두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연극을 하며 가끔은 여행을 다닌다. 아마 한동안은 왕가위를 만나러 홍콩에 살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지금 하고 싶은 그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 대개가 그렇듯, 떠밀려가듯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에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때가 행복한지 깨달았다. 그래서 그것들에 도전하며, 그것들을 행하며 인생을 잡아두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연극을 하며 가끔은 여행을 다닌다. 아마 한동안은 왕가위를 만나러 홍콩에 살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지금 하고 싶은 그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