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회색빛이 나는 갈색 털을 가진 곰의 이야기예요. 갈색곰은 오랫동안 계속 걸었지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고 싶다는 오직 한 가지 마음만을 품고서요. 다정한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말이에요. 곰은 눈길을 걷다 누군가를 만나면 늘 포근하게 안아주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곰의 품을 원하지 않았지요. 모두가 곰이 사나운 동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갈색곰은 과연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요?
Author
장미셸 빌리우,마르그리트 쿠르티외,김자연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과 프랑스 언론연구소(ISP)에서 역사를 전공했습니다. 스포츠 기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해 이후 언론 매체와 출판 업계에서 글을 썼습니다. 문화에 관심이 많아 여러 잡지와 협업하며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많은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과 프랑스 언론연구소(ISP)에서 역사를 전공했습니다. 스포츠 기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해 이후 언론 매체와 출판 업계에서 글을 썼습니다. 문화에 관심이 많아 여러 잡지와 협업하며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많은 저서를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