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 중앙아시아 육로여행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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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30
Pages/Weight/Size 200*295*20mm
ISBN 9791169835381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큰글자도서)

중국(China) 우루무치(Urumqi)로 들어가는 기차에서부터 마음이 뒤보깨고, 5년 전에 내가 추억과 사람을 남겨둔 키르키즈스탄(Kyrgyzstan)에서 추억 위를 거닐어보고, 타지키스탄(Tajikistan)으로 들어가는 대자연 속에서 발걸음에 따라 점점 생각의 소용돌이에 빠져 영혼마저 아팠던 나는 더 이상 트래킹하지 않겠다고 외쳐대고,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에서 예비해 둔 만남과 광야의 길에 소금기둥이 되지 않게 해 주심에 놀라고,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은둔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 안에서 마음을 바로잡고, 카자흐스탄(Kazakhstan)에서 또 다른 준비된 만남에 어려움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고, 끝으로 몽골(Mongolia)에서 가족의 훈훈함으로 첫가을에 벼락바람이 휘몰아친 겨울 추위를 이겨낸다. 이렇게 4개월간 중앙아시아 길 위에서 웃자란 내 나쁜 감정을 없애고, 그 자리에 은혜로움과 따뜻함을 채워 넣는다. 중앙아시아 한 바퀴는 사막 같았던 내 마음의 오아시스가 되어 준 고마운 곳이다.

한여름에 만나는 겨울꽃 만년설과 수평선이 보이는 호수, 산기슭 아래 푸른 초원 위에 듬성듬성 있는 유목민들의 삶, 많은 옷을 갈아입는 세계의 지붕 파미르고원, 동서양을 이어주는 끝없는 실크로드와 찬란한 이슬람유적지, 풍부한 자원과 꼭꼭 숨은 나라, 바다인지 호수인지 말도 많으나 국제여객선이 뜨는 카스피해, 드넓은 몽골초원, 비슷비슷한 음식. 우리에게 여행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중앙아시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어서 책으로 엮어보았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텔만 마을과 5·1 마을 유치반
에코팜므(EcoFemme)
현지인 친구가 알려주는 중앙아시아

01_카자흐스탄 Kazakhstan

국가기초정보
유럽으로 가는 숲의 도시, 알마티(Almaty)
풍부한 카스피 해의 도시, 악타우(Aktau)
조용한 작은 도시, 외스케멘(Oskmen)

02_키르기스스탄 Kyrgyzstan

국가기초정보
만년설 아래 숲 속의 도시, 비슈케크(Bishkek)
추억을 걷다, 칸트(Kant)
무궁화는 우리 꽃? 오슈(Osh)
만년설과 겨울 마을, 사리타슈(Sary Tash)

03_타지키스탄 Tajikistan

국가기초정보
관광개발과 공동식수개발, 동파미르 고원 무르가프(Murgab)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The Pamirs)의 힘
풍요로운 녹색 도시, 서파미르 고원 호루그(Khorog)
탁 트인 세상으로 가다, 후잔트(Khojand)

04_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국가기초정보
18세기 왕국의 명성을 살려라! 코칸트(Kokand)
풍부한 과일과 가족의 따뜻함, 페르가나(Fergana)
안디잔 사태를 없애라, 안디잔(Andijan)
호텔 찾기와 놀라운 만남, 타슈켄트(Tashkent)
사람들이 모이는 곳, 사마르칸트(Samarkand)
2,500년의 역사를 가진 수도원, 부하라(Bukhara)
이찬칼라와 해거름, 히바(Khiva)
푸른 목화밭과 메마른 아랄 호수, 카라칼파크스탄 무이나크(Mynak)

05_투르크메니스탄 Turkmenistan

국가기초정보
입국심사에서 인권침해당하다
국기와 대통령 사진, 아슈하바트(Ashgabad)
소슬한 카스피 해와 군부대, 베크다슈(Bekdash)

06_몽골 Mongolia

국가기초정보
비행기 타고 몽골로 들어간 까닭이 있다
몽골일까? 카자흐스탄일까? 바얀울기(Bayan Ulgii)
몽골 초원을 헤가르는 초원버스에 두 나라가 있다
한국에 취한 붉은 영웅, 울란바토르(Ulaan baator)

덧붙임- 중앙아시아 한 바퀴 이렇게 돌다!
「중앙아시아 한 바퀴 준비물」
「중앙아시아 한 바퀴 경비」
「중국행 국제여객선」

사진으로 만나는 중앙아시아
Author
이정민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필리핀(양육시설과 현지 학교에서 생활)과 키르기스스탄(시골학교에 병설유치반 설립)에서 해외자원활동을 했다. 두 차례의 해외자원활동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게, 그리고 나 자신을 아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혼자 떠나는 동남아시아 일주와 중앙아시아 일주는 나를 새로이 함과 동시에 성장시켜 주었다. 학교라는 틀보다는 틀이 없는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일주를 끝내고 지금은 여러 이야기를 안고 우리나라에 같이 사는 이주여성의 예술적 소양을 끌어올려 그녀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립한 비영리단체, 에코팜므(EcoFemme)에서 섬김을 배우고 있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필리핀(양육시설과 현지 학교에서 생활)과 키르기스스탄(시골학교에 병설유치반 설립)에서 해외자원활동을 했다. 두 차례의 해외자원활동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게, 그리고 나 자신을 아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혼자 떠나는 동남아시아 일주와 중앙아시아 일주는 나를 새로이 함과 동시에 성장시켜 주었다. 학교라는 틀보다는 틀이 없는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일주를 끝내고 지금은 여러 이야기를 안고 우리나라에 같이 사는 이주여성의 예술적 소양을 끌어올려 그녀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립한 비영리단체, 에코팜므(EcoFemme)에서 섬김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