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유전자의 생존기계인가?" 이 책은 바로 이 물음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하여 시작되었다. 제1장에서는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본 인간의 성과 삶의 의미, 제2장에서는 '성과 권력'의 문제, 제3장에서는 현대의 성, 4장에서는 인간의 '성적 사물화'를 비판하고 성의 새로운 의미를 사유했던 몇몇 철학자들과 사회사상가들의 사상들을 일별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나 자신의 해답을 찾아나서는 먼 여정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기계인가?
Ⅰ. 생식의 자연적 의미
Ⅱ. 성의 자연적 의미
Ⅲ. 짝짓기의 자연적 의미
Ⅳ. 문제의 제기
제2장 성과 권력
Ⅰ. 권력과 담론
Ⅱ. 여성의 비자립성 이미지를 정당화하는 담론의 역사
Ⅲ. 근대 유럽에서의 여성 육체미의 역사
Ⅳ. 근대 유럽 산문 포르노그라피의 역사
제3장 현대의 성 문화와 그 문제들
Ⅰ. 현대를 지배하는 의미체계: 자본주의와 소비사회
Ⅱ. 성 매매
Ⅲ. 포르노그라피
Ⅳ. 상업광고에 나타나는 몸과 성
동아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강의전담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기쇄신의 학으로서의 철학적 해석학』(2005), 『섹슈얼리티의 철학 - 유전자의 생존기계에서 성적 주체로』(2008), 『세상은 왜? - 세상을 보는 10가지 철학적 주제』(2011) 등이 있다.
동아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강의전담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기쇄신의 학으로서의 철학적 해석학』(2005), 『섹슈얼리티의 철학 - 유전자의 생존기계에서 성적 주체로』(2008), 『세상은 왜? - 세상을 보는 10가지 철학적 주제』(201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