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도서) 만남의 주체는 어느 경우에도 사람이며, 정보 이용자 역시 만남의 주체이다. 정보와 그 이용자의 만남은 만남의 대상이 정보로 한정된 만남의 구체적인 사례일 뿐이며, 이때 정보 이용자는 정보의 특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결론적으로 정보와 그 이용자의 만남은 ‘만남의 철학’이 기반이 되어 이루어진다. 이 책은 문헌정보학의 철학적 기반이며, 문헌정보학은 ‘만남의 철학’을 실천하는 종합과학이다. 이러한 문헌정보학의 철학적 기반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온 작은 결실이다.
Contents
제1장 만남은 축복이다
1. 만남의 이모저모
2. 사람, 그 뿌리 깊은 나무
3. 문헌, 그 샘이 깊은 물
4. 단체, 그 큰 나뭇가지
5. 종교와의 만남
6. 학문은 살아 있다
7. 문화, 그 생명의 꽃
8. 도서관문화
제2장 만남의 순례
1. 사람과 사람의 만남
2. 사람과 책의 만남
3. 사람과 단체의 만남
4. 사람과 문화의 만남
5. 사람과 자연의 만남
6. 사람과 질병의 만남
7. 학문들의 만남
제3장 만남의 철학
1. 이야기를 시작하며
2. 만남의 특성
3. 이야기를 끝내며
제4장 문헌정보학의 철학적 기반
1. 문헌정보학과 정보
2. 사회인식론
3. 지식사회학
4. 만남의 철학
5. 민본박애정신
참고문헌
Author
김용성
1942년 서울 신당동에서 출생, 6ㆍ25동란으로 아버지와 둘째 형을 잃고, 편모슬하에서 7남매가 치열하게 살았다. 그냥 책이 좋아 사서가 되고, 대학도서관 사서장이 되어 11년간 도서관 현장에서 살았으며, 27년간 문헌정보학 교육과 연구에 몸담은 끝에 정년퇴임하여 명지대학교 문헌정보학과의 명예교수가 되었다.
1942년 서울 신당동에서 출생, 6ㆍ25동란으로 아버지와 둘째 형을 잃고, 편모슬하에서 7남매가 치열하게 살았다. 그냥 책이 좋아 사서가 되고, 대학도서관 사서장이 되어 11년간 도서관 현장에서 살았으며, 27년간 문헌정보학 교육과 연구에 몸담은 끝에 정년퇴임하여 명지대학교 문헌정보학과의 명예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