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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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81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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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29
Pages/Weight/Size 145*300*15mm
ISBN 9791169811873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전통 민화문자도를 특유의 익살과 유머로 비틀어 표현한 그림책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독특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이 작품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Dear 그림책 시리즈’로 새로이 펴냈습니다. 박연철 작가는 천연 염색을 한 천 위에 익숙한 사진과 그림들을 콜라주하거나, 유명한 건축물이나 예술가의 작품들을 시각 요소로 뒤섞어서 문자도를 재구성했습니다. 사람이 지켜야 할 여덟 가지 도리를 담은 문자도 ‘효제충신예의염치’를 수수께끼처럼 낯선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엄숙한 문자도가 발칙하고 장난기가 넘실대는 그림으로 보일 것입니다. 개정판은 목각 인형 피노키오가 공중에 떠오른 이미지로 표지를 바꾸고, 언코티드 종이에 인쇄하여 빈티지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기다란 판형과 병풍 제본, 이야기에 어울리는 서체를 찾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만듦새에 공을 들인 그림책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를 새롭게 만나 보세요.
Author
박연철
영국 킹스턴 대학 온라인 교육 과정인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 과정을 수료했으며, ‘어린이책 작가 교실’, ‘김서정 동화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박연철은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를 그리면서 자신에게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림을 한 장 한 장 그릴 때마다 이마가 자꾸자꾸 벗겨지고, 허리는 점점 가늘어지고, 입이 조금씩 나왔다는 것이다. 혹시 길을 지나다가 입이 주욱 나오고 허리가 가늘고 이마가 벗겨진 누군가를 보거든 그 사람이 바로 작가라고 여기라고 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박연철 작가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어처구니 이야기』로 200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했으며,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손수 만든 한옥 작업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그 외 작품으로 『지구를 지켜라』,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 『진짜엄마 진짜아빠』 등이 있다.
영국 킹스턴 대학 온라인 교육 과정인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 과정을 수료했으며, ‘어린이책 작가 교실’, ‘김서정 동화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박연철은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를 그리면서 자신에게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림을 한 장 한 장 그릴 때마다 이마가 자꾸자꾸 벗겨지고, 허리는 점점 가늘어지고, 입이 조금씩 나왔다는 것이다. 혹시 길을 지나다가 입이 주욱 나오고 허리가 가늘고 이마가 벗겨진 누군가를 보거든 그 사람이 바로 작가라고 여기라고 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박연철 작가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어처구니 이야기』로 200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했으며,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손수 만든 한옥 작업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그 외 작품으로 『지구를 지켜라』,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 『진짜엄마 진짜아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