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 곁의 산 자들

매일 죽음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배운 생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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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25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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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05
Pages/Weight/Size 140*220*25mm
ISBN 979116925254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 미국 아마존 베스트 논픽션
- 김완, 닐 게이먼, 케이틀린 도티 작가 추천

해부 책임자, 사형 집행인, 시신 방부처리사, 화장장 기사…
죽음의 일꾼들과 함께한 뜨거운 현장 기록


죽음의 원인이 무엇이든 현실에 ‘깔끔한’ 죽음이란 없다. 대부분이 꺼리는 일을 누군가 대신 수행할 뿐이다. 열두 살에 친구를 떠나보내며 이 진실을 눈치챈 헤일리 캠벨은 장의사처럼 익숙한 직업부터 근래 화제가 된 특수 청소부 그리고 이름조차 생소한 사산 전문 조산사까지 매일 죽은 자 곁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많은 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인 영안실, 해부실, 사산 병동, 화장장, 인체 냉동 보존 연구소에 방문해 베일에 가려진 그들의 일을 면밀히 비출 뿐 아니라 평소 죽음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죽음과 삶의 의미가 무엇이며, 산 자로서 우리가 죽은 자에게 보여야 할 예의가 무엇인지를 묵직하게 전한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죽음과 맞닿은 문: 장의사
2장 마지막 선물: 해부 책임자
3장 불멸의 얼굴: 데스마스크 조각가
4장 천국과 지옥 사이: 대참사 희생자 신원 확인자
5장 고요한 난장판: 범죄 현장 청소부
6장 삶에서 죽음으로 건너가는 순간: 사형 집행인
7장 영원한 것은 없다: 시신 방부처리사
8장 시신의 하인: 해부병리 전문가
9장 슬픔의 자리: 사산 전문 조산사
10장 흙에서 흙으로: 무덤 파는 일꾼
11장 보이지 않는 세계: 화장장 기사
12장 부활을 기다리며: 인체 냉동 보존 연구소 임직원
에필로그
주석
참고도서
찾아보기
감사의 말
Author
헤일리 캠벨,서미나
작가, 방송인, 저널리스트. 《와이어드》, 《가디언》, 《뉴 스테이츠먼》, 《GQ》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쓴다. 영국에서 반려묘 네드와 함께 산다.
작가, 방송인, 저널리스트. 《와이어드》, 《가디언》, 《뉴 스테이츠먼》, 《GQ》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쓴다. 영국에서 반려묘 네드와 함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