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해서 특별했던,
낯설지만 다정했던,
가볍지만 유쾌했던,
함께여서 다행이었던 하루의 기록
중년의 삶을 재미있고 행복하게,
명랑 중년 성공기!
『중년 마마 납시오!』는 낯설기만 한 중년의 삶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전한다. 저자는 중년의 시간이 자신에게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하고 다정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 사람 저 사람 눈치 보느라 망설이지 않고, 남의 말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갖게 된 중년의 삶을 들여다보자.
저자의 삶은 손에 땀을 쥐는 블록버스터 영화도 아니고 화려하고 환상적인 예술 영화도 아니다. 정해진 각본 없이 매일 색다른 이야기가 벌어지는 시트콤이다. 당신의 삶을 완전히 뒤바꿀 철학적인 울림보다는 당신의 삶을 잠시나마 따스하게 감싸줄 가벼운 위로와 짧은 웃음이 가득히 담겨 있다.
『중년 마마 납시오!』를 읽고 잊고 있던 일상의 행복과 웃음을 유쾌하게 찾아보자. 누군가 중년의 삶이 어떻게 유쾌할 수 있냐고 의심을 할 수 있지만 저자는 당연하다는 듯 “나이가 뭐 대수인가요? 세상은 넓고 하고 싶은 일은 참 많네요.”라고 말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일상 하나, 낯설지만 다정한 하루
비 오는 날엔 췌에리를 드세요
길치 드라이버
아날로그형 인간
잠 못 드는 밤 달은 빛나고
사랑한다면 할라피뇨 크루아상처럼
그냥 지나치지 않기로 해요
지방간이지만 새우깡은 먹고 싶어
일상 둘, 사소해서 특별한 하루
아무리 좋은 건조기도 안 되는 게 있지
계단 위의 순례자
엄마는 새가슴
당신의 마음은 무슨 계절인가요
빗방울 뷰
너희들이 미드 맛을 알아?
봄밤 같은 겨울밤 무얼 하면 좋을까요
일상 셋, 가볍지만 유쾌한 하루
지금은 반백수 시대
다음 생엔 나무늘보
병풍이 될 순 없어
이젠 잊기로 해요
커피 유출 사건
어림없는 소리
아이라인은 나의 힘
오늘은 말랑말랑 bold체
일상 넷, 함께여서 다행인 하루
어머니, 달리세요
꽃비가 내리면 만나기로 해
시를 써도 될까요?
소셜 클럽의 시작
내 몫을 줄이며 살아가는 삶
서로의 그림자가 되어 곁을 지켰네
당신 덕분입니다
일상 다섯, 그림책 읽다가 잠드는 밤
내 손을 잡아요 - 『어느 우울한 날 마이클이 찾아왔다』
따지지 마, 나이 같은 거 - 『방방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이파라파 냐무냐무』
안아 줄게 - 『초코 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
오늘도 배짱 좋게 잘 살아갑니다 - 『나보다 멋진 새 있어?』
고요한 밤, 눈 오는 밤 - 『눈이 오는 소리』
이별하는 방법 - 『여행가는 날』
에필로그
Author
양정화
마흔이 넘어서야 하고 싶은 일을 찾았습니다.
오십이 되었는데 하고 싶은 일이 날마다 늘어납니다.
취미는 문화센터 강좌 수강입니다.
17년째 도서관을 찾은 꼬마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동화구연과 그림책 수업을 한 지도 7년이 되었습니다.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 지도 그만큼 되었습니다.
저서로 『중년 마마 납시오!』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bubbly_janice14
마흔이 넘어서야 하고 싶은 일을 찾았습니다.
오십이 되었는데 하고 싶은 일이 날마다 늘어납니다.
취미는 문화센터 강좌 수강입니다.
17년째 도서관을 찾은 꼬마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동화구연과 그림책 수업을 한 지도 7년이 되었습니다.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 지도 그만큼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