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의 첫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슬픔을 견뎌내는 여정의 기록
펫로스를 경험했던 사람이 전하는 새로운 사랑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에세이
반려견과의 사랑은 설레고, 피어나는 무수한 꽃처럼 화려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계절이 변화하는 것처럼 사랑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이 책은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 차디찬 이별의 순간을 계절의 변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름에는 뜨거운 열기처럼 열정적으로, 가을에는 잘 익은 열매처럼 성숙하게 사랑한다. 겨울에는 사랑의 흔적은 저 멀리 사라지고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슬픔의 눈보라가 몰아친다. 반려견과의 이별은 참담하고 끔찍한 마음의 흉터를 남겼다. 그렇게 펫로스증후군은 소리도 없이 마음 깊숙이 자릴 잡았다.
하지만, 마음의 흉터를 치유한 건 결국 반려견이었다. 삶의 선물 같이 찾아온 반려견은 따스한 봄의 위로를 전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한번 찬찬히 따라가 보자. 한 문장 한 글자 반려견과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야기는 독자들을 행복이 가득한 삶을 이끌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계절이 돌아오듯 사랑도 다시 찾아온다
내 이름은 김미키!
내 이름은 김순무!
기록 하나, 미키가 남긴 사랑을 안고 살아가기
운명처럼 찾아온 소중한 반려
초보 반려인의 좌충우돌 일상
10년, 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
미키의 투병 일기: 심장종양과의 싸움
마지막 인사, 너의 장례식
펫로스 증후군은 극복할 수 없다
꿈속에서 만나는 사랑하는 강아지
잠 못 이루는 밤
봄: 새로운 시작의 날
기록 둘, 슬픔을 걷어차고 나아가기
미키가 내게 주고 간 선물
다시 사랑할 용기
잠시, 너의 가족이 되어줄게
어서 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개 육아 베테랑의 두 번째 이야기
유기견 룩이의 두근두근 첫 주사
유기견 룩이의 작지만, 소중한 첫 발걸음
기다리던 입양 신청자가 나타났다!
여름: 열정의 시절
기록 셋,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기
떨리는 마음으로 쓴 입양 결심서
유기견 ‘룩이’에서 반려견 ‘순무’로
소중한 반려, 다시 한번 내 곁에
사랑과 책임의 의미: 중성화 수술
생일 축하해, 순무의 입양 기념일
개 집사의 24시간
사랑은 이어달리기
최고의 응원단장, 나의 반려동물
가을: 추억을 쌓는 기간
기록 넷, 달려라, 순무! 세상을 향해 달려가기
집순이 산책시켜 주는 강아지
반려견 놀이터 인싸견 김순무
누구나 한 번쯤 강아지를 꿈꾼다
개 팔자가 상팔자
사랑하면 버려야 하는 것들: 달콤 씁쓸한 희생
순무의 성장통: 개춘기
순무와 함께한 여행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특별한 반려, 순무
우리들의 비밀 암호
3년 차 반려견과 13년 차 반려인
겨울: 따뜻한 포옹의 나날
에필로그 : 우리는 사실 이별하고 있다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것들
To. 사랑하는 나의 반려, 순무에게
To. 유기견 입양, 그 아름다운 선택에 대하여
부록 유기견과 함께하는 삶
Part 1. 보호소에서 시작되는 인연
Part 2. 임시 보호: 사랑의 다리 놓기
Part 3. 입양: 새로운 가족 맞이하기
Part 4. 반려견과의 행복한 동행
Author
김효진
동물은 거짓이 없고, 계산적이지 않으며, 순수한 존재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미키, 믹스견 순무라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들과 슬기로운 반려 생활을 하면서 순수함을 배우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과 영상을 만드는 '8년 차 콘텐츠 마케터'이자 "사람" 동생에게는 냉정하지만, "동물" 동생에겐 세상에서 가장 자상한 '언니'에서 이젠 새로운 부캐, '작가'로서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언젠가는 유기 동물 카페를 열어 더 많은 동물을 구조하고 돌보는 것이 꿈이다. 저서로 『반려하시겠습니까』가 있다.
인스타그램: @soommoo_kim / @kimhyojin_page
동물은 거짓이 없고, 계산적이지 않으며, 순수한 존재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미키, 믹스견 순무라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들과 슬기로운 반려 생활을 하면서 순수함을 배우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과 영상을 만드는 '8년 차 콘텐츠 마케터'이자 "사람" 동생에게는 냉정하지만, "동물" 동생에겐 세상에서 가장 자상한 '언니'에서 이젠 새로운 부캐, '작가'로서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언젠가는 유기 동물 카페를 열어 더 많은 동물을 구조하고 돌보는 것이 꿈이다. 저서로 『반려하시겠습니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