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에는 초록이 필요하다.”
식물을 키우며 느낀 일상의 소소한 행복
당신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줄
푸르름이 듬뿍 담긴 초록의 선물들
이 책은 윤미영 작가가 식물을 키우며 느낀 일상의 행복, 삶의 깨달음을 오랜 기간 정리하여 쓴 에세이이다. 식물과의 첫 만남부터 식물과 더불어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이로 인해 더 단단해진 삶까지 이 모든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가득 담아 들려준다. 식물과 함께 공유한 일상의 기록과, 식물의 푸릇함이 물씬 느껴지는 생생한 식물 사진을 듬뿍 실어 독자를 초록 가득한 일상으로 초대한다. 식물을 단단하게 키우기까지 그 식물이 주는 기쁨을 온전히 느끼기는 어렵다. 윤미영 작가의 에세이도 그러하다. 작가의 이야기 씨앗이 심어지고 그 씨앗에서 새싹이 돋으며 힘껏 자라는 과정을 찬찬히 따라가야 진정 초록이 전하는 행복의 의미를 비로소 알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 모두의 마음에는 초록이 필요하다
씨앗을 심다 : 내 마음이 초록이 되면 좋겠다
일상 속 명상, 초록의 힘
초록으로 가득한 힐링 공간
불청객이 두고 간 깨달음
기다림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
식물로 치유하는 상처들
때로는 유연하게 삶을 돌본다
내 안의 씨앗이 싹틀 때까지
어디를 향해 자랄 것인가?
식물을 기르며 프로가 된다
여전히 내 마음은 배울 것이 많다
흔들리며 피지 않는 꽃은 없다
새싹이 돋다 : 다정한 초록의 세계에서 매일 자란다
나만의 작은 숲을 가꾸며
초록 지붕의 빨강 머리 앤처럼
지구를 위해 오늘도 초록합니다
숲에서 어른이 된다
소심한 채식주의자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하려면
싱그러운 청귤청을 담그며
초록을 채우기 위한 비움
힘껏 자라다 : 식물을 만나고 내 삶이 더 단단해졌다
내 마음이 초록이 될 때까지
진정한 쉼은 초록의 다른 말
쓰면 쓸수록 마음은 초록이 된다
공유하고 소통하며 자란다
사랑하는 모든 것을 기록하는 시간
워킹맘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일상을 작은 즐거움으로 채우는 시간
맨발로 걸으며
내 삶을 더 단단하게
에필로그 : 다정한 초록으로, 삶이 더 단단해지는 시간
감사의 말
Author
윤미영
아이들을 사랑하면서 초록을 더 좋아한다. 세상의 다양한 초록에서 마음의 위로와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사는 법, 먹는 법, 옷 입는 법, 세상의 모든 기술을 가르친다. 사회적 성취만큼이나 일상을 살뜰히 돌보는 일이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식물을 키우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알아가며 종종 어디로든 자랄 수 있는 식물의 마음이 된다. 식물과 책에 있어서만큼은 맥시멀라이프를 고집한다. 언젠가 집 안에 식물을 가득 채우기 위해 식물을 공부하고 틈만 나면 집으로 데려와 돌보는 삶을 살아간다.
아이들을 사랑하면서 초록을 더 좋아한다. 세상의 다양한 초록에서 마음의 위로와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사는 법, 먹는 법, 옷 입는 법, 세상의 모든 기술을 가르친다. 사회적 성취만큼이나 일상을 살뜰히 돌보는 일이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식물을 키우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알아가며 종종 어디로든 자랄 수 있는 식물의 마음이 된다. 식물과 책에 있어서만큼은 맥시멀라이프를 고집한다. 언젠가 집 안에 식물을 가득 채우기 위해 식물을 공부하고 틈만 나면 집으로 데려와 돌보는 삶을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