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

교사와 학생이 만드는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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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4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6910680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고전을 통해 말하는
삶에 대한 고백이자 약속”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 관한 견해와 진심을 담은 책!

아이들에게
긍정의 낟알 하나 심어주고!

마음의 불씨에
희망의 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주는 일이
교사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닐까?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는 현직 한문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 관한 견해와 교사와 학생을 사랑하는 진심을 고스란히 담은 교육 에세이다. 저자는 30대 초반 교사가 되고 처음 5년간은 정말 학교와 아이들밖에 모르고 살았다. 1년 365일 중 300일 이상을, 평일이건 주말이건 가리지 않고 학교에 있었다. 교사로서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다.

그렇게 몇 년을 애면글면 지내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대한민국 교육 현장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목소리가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공교육 붕괴에 대한 우려와 불신, 걱정과 비판이 언론매체를 뒤덮었다. 게다가 동료마저 절망하고 허무감을 느꼈다. 하지만 저자는 좌절하지 않았다. 삶의 정수가 담긴 한문 구절들이 흔들릴 때마다 붙잡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동아줄이 되어줬다.

저자에게 힘이 되어준 한문 구절과 함께 바다, 하늘, 윤슬, 도로 등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다양한 풍경과 함께 넌지시 건네는 이야기는 당신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어느 한문 교사가 전하는 삶의 고백과 약속 그리고 용기를 담은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 오늘도 치열하게 삶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Contents
프롤로그
그래, 아이들은 흘러가는 물과 같구나

1. 삶에의 의지를 말하다

1) 어쩔 수 없잖아요
2) 분비(憤?)로 가득한 분비물
3)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불씨
4) 깃발을 들고 가라!
5) 기꺼이 용 잡는 법을 가르치겠다
6) 새로운 나를 위한 발자국

2. 삶의 다양한 관점을 말하다

7) 우물 안 개구리는 뭐 하고 있을까?
8) 매일 걷던 그 길에서
9) 삶을 담은 생활기록부
10) 흔들림 없이 나아갈 뿐이다
11) 삶을 참조하는 앎
12) 당신은 아이를 품고 계신가요?

3. 더불어 삶을 말하다

13) ‘의’와 ‘와’의 차이
14) 기억에 관한 아직 풀지 못한 숙제
15) 성인(聖人)이 성인인 이유
16) 서(恕)라는 선물
17) 어차피 각자도생(各自圖生)할 거라면
18) 혼자가 아닌, 함께

에필로그
솟아나는 샘물을 마시기를 원하네
Author
안기종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를 졸업하였다. 2012년 경기도 포천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 파주 한민고등학교에 정착하여 9년째 한문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인복이 많아 능력에 비해 과분한 대우를 받으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자주 넘어지고 다치지만 새로운 자극과 용기를 주는 동료들과 아이들이 있기에 현실에 등을 돌리지 않고 걸어가려고 애쓰고 있다. 관심사는 길, 삶, 공동체,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다.

교사로서 ‘아이들은 물처럼 끊임없이 흘러간다.’라는 말보다 ‘아이들은 물처럼 끊임없이 흘러온다.’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저서로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가 있다.

인스타 : @an_kijong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를 졸업하였다. 2012년 경기도 포천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 파주 한민고등학교에 정착하여 9년째 한문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인복이 많아 능력에 비해 과분한 대우를 받으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자주 넘어지고 다치지만 새로운 자극과 용기를 주는 동료들과 아이들이 있기에 현실에 등을 돌리지 않고 걸어가려고 애쓰고 있다. 관심사는 길, 삶, 공동체,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다.

교사로서 ‘아이들은 물처럼 끊임없이 흘러간다.’라는 말보다 ‘아이들은 물처럼 끊임없이 흘러온다.’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저서로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가 있다.

인스타 : @an_ki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