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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는 여행이 아름다워진다

10년째 모스크바 거주하며 다닌 소도시 여행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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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17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6910648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우리 가족은 눈 내리는 러시아에서 느리고 따뜻한 행복을 만났다!”

일상을 여행처럼, 자동차를 타고 떠난 러시아의 작은 마을들!
손끝은 시렸지만 마음은 뜨거웠던 겨울 나라 여행기

팬데믹과 전쟁이 가져온 여파는 부지불식간에 러시아를 덮쳤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편마저 설상가상으로 끊겼다. 엄마와 아빠, 아들과 딸, 네 가족은 머리를 맞대고 고심했다. 그럼에도 이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멈춰진 시간 속 자그마한 행복을 담아 보기 위해 말이다.

『러시아에서는 여행이 아름다워진다』는 그러한 노력을 담은 책이다. 집안에만 갇혀 살던 3개월, 베란다에 둘러앉아 머릿속으로나마 그린 여행이 이제 진짜 날개를 달았다. 제재가 풀리기 시작하며 집 주변 성당에서 모스크바 근방의 소도시로 조금씩 반경이 넓어졌다. 넘기는 페이지마다 저자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눈 쌓인 이국적 풍경이 앞다투어 펼쳐진다. 자동차를 타고 떠난 겨울 나라의 깨끗한 민낯은 독자들에게도 눈 뗄 수 없는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그러므로 우리는 여행을 소망한다
· “한국 가는 비행기가 없습니다.” - 어느 날, 베란다에서

Part 1. 모든 것이 멈추었을 때

1. 내 곁에 머무는 어색함 - 성 바실리 성당
2. 같은 오늘, 다른 하루 - 볼쇼이 극장
3. 이 겨울이 괜찮지 않아 - 다차 마을
4. 어둠 속의 용기를 본 날 - 노보데비치 수도원
5. 익숙해지지 않는 낯섦 - 상트페테르부르크
6. 매 순간을 붙잡고 싶을 때 - 소치

Part 2. 처음이라 두렵지만, 설레기도 해

1. 첫걸음을 내디딜 때 - 블라디미르
2. 빼꼼히 들여다보지 말고 - 수즈달
3. 떠나는 것의 기쁨과 슬픔 - 오스타쉬코프
4. 저마다의 시간을 찾아서 - 로스토프
5. 나만의 이유를 짊어지고 - 브론니치
6. 피할 수 없으니 눈을 밟고 나갈 수밖에 - 야로슬라블
7. 걸음을 멈추게 하는 소리 - 세르기예프 포사드
8. 〈닥터 지바고〉의 낭만을 지닌 그곳 - 트베리

Part 3. 어쩌면 우리가 아직 모르는

1. 추울 땐 차 한 잔 마시며 쉬어가자 - 스타라야 루사
2. 너의 풍경에 나의 시선이 머물 때 - 툴라
3. 조금 다르게 바라보면 - 칼리닌그라드
4. 작은 여행에서 발견한 특별함 - 토르조크
5.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 엘브루스 1
6. 행복은 고양이처럼 다가온다 - 엘브루스 2
7. 특별할 것 없는 지금, 이 순간이라서 - 퍄티고르스크
8. 홍차 한 잔과 각설탕 하나의 위로 - 랴잔

Part 4. 마음을 두드리는 바람 소리를 들어봐

1. 한 박자 늦더라도 더 천천히 - 콜롬나
2. 햇살이 내리쬐는 날에는 - 로자후또르
3. 너의 말 한마디로 바뀌는 나의 풍경 - 그젤 마을
4. 여행은 가볍게, 행복은 두 손 가득 - 벨리키 노브고로드
5. 한없이 고요하고 싶을 때 - 비시니볼로쵸크
6. 밤이 주는 위로의 소리 - 두브나
7. 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곳 - 페레슬라블 잘레스키
8. 남들과 같을 필요는 없잖아 - 딸돔
9. 내가 가는 길이 정답이야 - 칼루가

Part 5. 비가 오는 날에도 무지개는 뜨니까

1. 끝없는 겨울 뒤, 한 줌의 봄날 - 이바노보
2. 우연히 인연이 맺어질 때 - 카잔
3.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 코스트로마
4. 두려운 첫 발걸음이 내게 준 선물 - 볼가강
5. 때론 구름처럼 천천히 흘러가게 - 쿠로니아 사주
6. 여전히 그대로지만 - 네를, 우글리치
7. 눈부시게 아름다운 나의 마흔하나 - 리빈스크
8. 불안했지만, 꽤 괜찮았다 - 다시 모스크바, 트레차코프

에필로그
· 먼 훗날 마흔하나가 될 두 아이에게
Author
이지영
러시아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다. 첫 책 『엄마와 함께한 봄날』을 출간하고 두 번째 책 『러시아에서는 여행이 아름다워진다』를 펴냈다. 평생을 책과 단짝으로 지내오다 남편의 학업으로 러시아에 머물게 되면서 우연히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톨스토이, 푸시킨, 고골, 도스토옙스키의 책 속에서 보아 온 하얀 겨울의 낭만을 느끼며, 남들이 잘 가지 않는 러시아의 시골로 여행 다닌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책에 담아냈다.

캐나다와 뉴욕에서 TESOL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지 유치원과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경험을 쌓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수년간 대형 영어 학원의 부원장으로 지냈다. 아이를 낳기 전부터 500여 권의 육아서와 심리학을 읽고 공부했던 만큼 소신 있게 육아를 해 온 작가의 가치관이 여행 이야기에 잘 담겨 있다.

엄마가 좋아하는 독서와 여행을 고스란히 두 아이에게 물려주어서인지 아이들과 주고받는 대화에서 가족의 따뜻함도 쉽게 엿볼 수 있다. 자동차에 간소한 짐을 챙겨 두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며 겪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러시아 여행에 대한 상상을 맘껏 펼치게 한다.

인스타 @jiyoung.moscow
러시아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다. 첫 책 『엄마와 함께한 봄날』을 출간하고 두 번째 책 『러시아에서는 여행이 아름다워진다』를 펴냈다. 평생을 책과 단짝으로 지내오다 남편의 학업으로 러시아에 머물게 되면서 우연히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톨스토이, 푸시킨, 고골, 도스토옙스키의 책 속에서 보아 온 하얀 겨울의 낭만을 느끼며, 남들이 잘 가지 않는 러시아의 시골로 여행 다닌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책에 담아냈다.

캐나다와 뉴욕에서 TESOL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지 유치원과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경험을 쌓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수년간 대형 영어 학원의 부원장으로 지냈다. 아이를 낳기 전부터 500여 권의 육아서와 심리학을 읽고 공부했던 만큼 소신 있게 육아를 해 온 작가의 가치관이 여행 이야기에 잘 담겨 있다.

엄마가 좋아하는 독서와 여행을 고스란히 두 아이에게 물려주어서인지 아이들과 주고받는 대화에서 가족의 따뜻함도 쉽게 엿볼 수 있다. 자동차에 간소한 짐을 챙겨 두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며 겪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러시아 여행에 대한 상상을 맘껏 펼치게 한다.

인스타 @jiyoung.mosc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