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

네덜란드로 간 한국인 승무원, 살아 있는 더치문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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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10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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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13
Pages/Weight/Size 135*200*20mm
ISBN 979116910646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서른 아홉, 하늘을 건너 알게 된
더치 사람들과 문화 이야기!”

차가운 머리, 뜨거운 심장의 나라에서
자유롭고 합리적인 유토피아를 만나다!

“실수해도 괜찮아.”
“어떠한 삶도 완벽할 수 없어.”
“그래서 지금 너는 행복하니?”


이 책에는 KLM 네덜란드 항공 승무원으로 일하는 저자가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겪은 경험과 읽은 책 속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네덜란드 문화와 사람들은 책의 문장들과 함께 저자의 사유를 자극했다. 읽은 책과 네덜란드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저자는 색다르고 때로는 깊은 생각들을 글로 쌓아 올렸다.

저자는 마흔 살을 앞두고 암스테르담으로 가게 되었고 네덜란드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다. 반 고흐, 하멜 그리고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히딩크 감독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는 처음에는 친근한 나라였다. 하지만 한국인, MBTI로는 INFP인 저자가 만난 네덜란드 사람들은 너무나 직설적이고 지독한 개인주의자들인 것 같아서 점점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조금씩 네덜란드 문화를 알게 되면서 저자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네덜란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이 책을 통해 네덜란드 문화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직접 찍어 기록한 네덜란드 일상의 사진은 덤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서른아홉, KLM 네덜란드 항공 승무원이 되다

Part 1. 내가 만난 네덜란드

1.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들 │ The UnDutchables
2. 10점에 커트라인은 6점 │ 공정하다는 착각
3. 틀려도 괜찮아 │ 싱크 어게인
4. 네덜란드 사람들이 만든 네덜란드 │ Why the Dutch are different
5. 푸른 유니폼의 노동자들 │ 지휘자 안토니아
6. 결혼하지 않아도 행복한 엄마들 │ 레슨 인 케미스트리

Part 2. 유토피아를 꿈꾸는 땅

1. 행복을 끌어당기는 단어 Gezellig(허젤럭흐) │ 오렌지 베이커리
2. 행복한 동물의 나라 │ 어서 오세요, 고양이 식당에
3.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말하다 │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4.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 아픔이 길이 되려면
5. ‘자유’를 남용하는 사람들 │ 암스테르담

Part 3.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 각자의 방식으로 자전거를 탈 자유 │ Racing in the rain
2. 합리적인 음식 문화 │ 마션
3. 더치페이하지 않는 더치 │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4.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다 같이 │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5. 내 자전거 돌려줘! │ 천국의 발견

Part 4. 블루오션을 찾아서

1. 동서양의 조화, 델프트 블루 │ 일본 도자기 여행
2. 플라잉 더치맨이 남긴 것 │ 베르메르의 모자
3. 열대에서 만난 더치의 흔적 │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 기행
4. 암스테르담의 상인들 │ The Miniaturist
5. 튤립, 구두쇠들의 꽃이 되다 │ 트러스트

Part 5. 차가운 머리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들

1. 그가 조선에서 탈출한 이유 │ 하멜표류기
2. 암스테르담의 작은 거인 │ 안네의 일기
3. 인생은 한바탕 꿈 │ 자화상의 심리학
4. 우물 안 천재가 남긴 수수께끼 │ I was Vermeer
5.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위하여 │ 빈센트 반 고흐-영혼의 그림과 편지들
6. 하이네켄의 시간 │ 호로요이의 시간
Author
신수정
외향형 인간의 세계인 항공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향형 승무원이다. 혼자 하는 일을 좋아하는 듯 해 보이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면 혼자서는 알 수 없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겉으로 티 내지 않고 속으로 좋아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KLM 네덜란드 항공에 입사하여 하멜과 히딩크 감독으로 친숙한 나라 네덜란드에 가게 되었으나 알면 알수록 낯선 네덜란드 문화를 만났다. 한국과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회사에서 적응하려 고군분투하던 중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네덜란드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 일에 깊게 파고드는 편이다. 삶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도 새로운 목표는 항상 찾고 있으며 끊임없이 성장하려 한다. 저서로 『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가 있다.
외향형 인간의 세계인 항공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향형 승무원이다. 혼자 하는 일을 좋아하는 듯 해 보이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면 혼자서는 알 수 없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겉으로 티 내지 않고 속으로 좋아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KLM 네덜란드 항공에 입사하여 하멜과 히딩크 감독으로 친숙한 나라 네덜란드에 가게 되었으나 알면 알수록 낯선 네덜란드 문화를 만났다. 한국과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회사에서 적응하려 고군분투하던 중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네덜란드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 일에 깊게 파고드는 편이다. 삶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도 새로운 목표는 항상 찾고 있으며 끊임없이 성장하려 한다. 저서로 『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