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자녀에게 보낸 편지를 실제로 묶은 책이다. 2년이라는 긴 세월, 엄마는 딸을 위해 한자리에 앉았다. 하루는 응원을, 또 하루는 위로를, 각기 다른 사연과 마음을 모아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담았다. 2년여의 일상이 가감 없이 모인 덕분에 저자가 지닌 부모로서의 사랑뿐만 아닌 취향과 생각, 신념도 엿보인다.
엄마는 자식의 성장을 보며 어떤 마음이 될까. 저자는 자녀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하기도, 다가올 날을 미리 점쳐보기도 한다. 생각보다 성숙한 모습에서는 감탄을, 배울 점이 있는 부분에서는 깨달음을 얻는다. 자식을 낳아 키운다는 건 자신이 가르친 아이에게 다시금 인생을 배우는 일과 다름 없다고 말하는 저자. 가장 완전한 사랑이라 일컬어지는 내리사랑의 면면을 살펴보는 동안, 우리는 ‘엄마’를 엄마 이전에 한 주체로 인식하는 묘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겠다.
Contents
들어가며
1장 그 한 걸음이 중요하단다 2021년 04월 04일 ~ 2021년 05월 30일
2장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자 2021년 06월 01일 ~ 2021년 12월 16일
3장 너를 응원하며… 2022년 01월 20일 ~ 2022년 10월 2일
글을 마치며
참고도서
Author
캐서린
화창한 봄날, 꽃집 딸로 태어났습니다. 노을 감상하기와 살랑대는 바람결과 햇살이 좋은 날에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작년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새벽 4시 28분에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100권 의미 있는 책 읽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답니다. 남편과 딸, 야옹이 리리랑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항상 네 편인 엄마가』가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 꽃집 딸로 태어났습니다. 노을 감상하기와 살랑대는 바람결과 햇살이 좋은 날에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작년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새벽 4시 28분에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100권 의미 있는 책 읽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답니다. 남편과 딸, 야옹이 리리랑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항상 네 편인 엄마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