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혼자 보기 아까운 ‘이토록’ 아름다운 교실 속 풍경들!
이십여 년 교직 생활, 아이들과 함께 보낸 빛나는 기록을 담았다.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학교, 요즘 어린이 세상!”
교권이 무너진 교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아이들. 매체에 보도되는 ‘요즘 학교’의 면면은 자극적이기 그지없다. 곳곳에서 자행되는 학교폭력으로 소중한 ‘내 아이’를 등교시키는 것마저 두려운 현실이다. 꿈과 동심을 고스란히 간직한 교실은 이제 더 이상 없는 걸까?
23년 차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그 물음에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반짝이는 교실이 존재한다고. TV와 뉴스로 접하는 학교가 아닌, 실제 학교 안의 아이들은 이렇게 따뜻하다고 말이다. 세간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잠재우려 든 펜으로 이렇게 책 한 권이 탄생했다. 졸업한 지 오래인 어른들마저 함께 하고 싶게 만드는 풍경이 궁금하다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펼쳐 보자!
Contents
프롤로그 ESFJ 따빛샘이 전하는 알콩달콩한 교실 이야기
1장 초롱초롱, 배움의 교실
1. 오늘부터 1일, 따빛샘의 약속
2. 로또보다 그림책
3. 아무튼 우리 반
4. 받아쓰기, 미워!
5. 라디오에 사연이 당첨됐어요
6. 선생님도 삐진다
7.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안내장
2장 와글와글, 행복한 교실
1. 아이유 부럽지 않은 어린이날
2. 우리 반 전입생, 장수풍뎅이
3. 지각대장이 열어주는 아침
4. 벌써 만난 지 100일이라니!
5. Birthday boy, Birthday girl
6. 당신의 마니또는 ○○○입니다
7. 선생님과의 데이트
3장 무럭무럭, 성장의 교실
1.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
2. 싸움의 기술, 잘하기보다 자라기
3. ‘착한’ 어린이는 사양입니다
4. 오해는 흔하고 이해는 귀하다
5. 새로운 도전, 새로운 성공
6. 3대가 덕을 쌓아야 만날 수 있는 담임
7. 200일은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4장 토닥토닥, 모두의 교실
1. 행복의 ㅎ을 모으는 일상
2. 당신의 육아 점수는요!
3. 어쩌다, 선생
4. 좋은 어른 코스프레
5. 나의 수업 흑역사 공모전
6. 2년 차 신규 vs 20년 차 베테랑
7. 따뜻한 이별,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저도 6반, 함께하고 싶습니다
Author
안나진
초등학생 시절부터 일기를 써 오던 습관을 40대까지 유지하고 있다. 교실 일기, 독서 일기, 계절 일기 속 다채로운 행복의 순간들이 꾹꾹 담겨 터져 나오기 일보 직전, 책을 내기로 마음먹었다.
23년 차 교사로서 추구하는 가장 큰 공동체 가치는 ‘사랑’과 ‘행복’이다. 매해 만나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듬뿍 ‘사랑’받은 한 해였다고 느꼈으면 한다. 그리고 나와 함께한 1년이 남들과 어울려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경험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출근길 되새기는 매일의 목표는 '웃기는 교사 되기'이다.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나로 인해 까르르 웃는 교실을 꿈꾼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일기를 써 오던 습관을 40대까지 유지하고 있다. 교실 일기, 독서 일기, 계절 일기 속 다채로운 행복의 순간들이 꾹꾹 담겨 터져 나오기 일보 직전, 책을 내기로 마음먹었다.
23년 차 교사로서 추구하는 가장 큰 공동체 가치는 ‘사랑’과 ‘행복’이다. 매해 만나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듬뿍 ‘사랑’받은 한 해였다고 느꼈으면 한다. 그리고 나와 함께한 1년이 남들과 어울려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경험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출근길 되새기는 매일의 목표는 '웃기는 교사 되기'이다.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나로 인해 까르르 웃는 교실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