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걷는 이 길이 참 좋아

기승전-딸’을 외치는 딸 바보 아빠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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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07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6910478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너와의 모든 순간이 꽃이기를’
“딸 바보의 슬기로운 아빠 생활!”

‘날 닮은 너의 손을 잡고
한 걸음씩 걸어봅니다.’

6살 딸아이와 함께 자라나는
아빠의 성장 일기!

세상 단 하나뿐인 딸을 향한
아빠의 지극한 사랑을 담은 한 권의 책


세차게 비가 오던 어린이날, 저자는 딸이 손꼽아 기다리던 날에 궂은 날씨로 실망하진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딸은 어린이집을 가지 않아도 되어 오히려 행복해하며 “비가 와서 참 다행이다. 꽃이랑 풀들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잖아.”라는 순수하고도 다정한 말을 해 저자를 놀라게 한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하는 틀에 박힌 고민과 걱정은 아이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그저 밝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의 마음속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순수함을 되찾는다면, 지금 우리가 하는 사소한 걱정은 걱정이 아닌 게 될지 모른다.

딸이 걱정 많은 어른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해하고, 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딸 바보 아빠가 여기에 있다. 그는 지금까지의 삶,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통틀어 가장 사랑하고 아낄 존재인 딸과의 소중한 추억을 하나둘씩 기록으로 남겼다. 그리고 마침내 그 기록들은 『너랑 걷는 이 길이 참 좋아』라는 한 권의 책이 되어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과 똑 닮은 딸을 가진 아빠라면? 딸아이의 바른 성장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주저하지 말고『너랑 걷는 이 길이 참 좋아』를 펼쳐보라. 지극히 평범한 딸 바보 아빠인 저자의 마음이 당신에게 따스하고도 깊은 울림을 선물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 아이는 비가 내려서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1장_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봅니다

첫딸은 무조건 아빠를 닮는다고?
아이와 나들이를 갑니다_터널 지나기가 제일 좋아
아이는 ‘어둠’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눈덩이는 굴러 결국 차가 되고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봅니다_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아이와 양치를 해봅니다
밥 먹는 게 제일 좋아?
만들어진 외로움
모두 다 꽃이야
나의 손에, 그리고 너의 손에
힘주어 건너는 일
인생의 숙원
무뎌진다는 건
해가 지고 밤이 오는 길목에 존재하는 것
상상도 못 한 번데기의 속사정
자유를 찾아 날아간 새
떨어뜨린 빵 조각은 누가 먹을까?
날씨가 추워질수록 아이의 손톱 밑이 지저분해진 이유
향기 나는 아빠
난항은 유행곡이 되어
청개구리 육아법
힘을 내요, 번개맨
맛있는 것을 맛있게 먹으면 맛있다
아이의 당부

2장_ 그녀를 믿으세요

돌고 돌아 첫사랑을 만나다
처음을 온전히 기억하는 일
가족의 사랑은 함께하는 것
‘온전한 사랑’을 알아채는 법
‘난독’을 ‘낭독’으로 극복하다_낭독 예찬
발톱만 잘 정리해도
믿음의 힘은 실로 위대한 것

3장_ 아빠의 ‘사색의 기록’

늘 그 말만 하는 사람
마지막을 가정한다면
조식 뷔페보다 한 그릇 북엇국이 좋다
정말 좋은 아침입니다
궁금한 게 없으니
윽, 이 냄새는? 괜찮아, 곧 적응하잖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성시경’
나는 오늘도 ‘정신 승리’한다
집으로 되돌아가는 길은 빠르다
부담스럽지 않은 다정함
추억의 진정한 의미
새것은 쓰임대로 써야 하는 것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는 삶
무지(無知)의 즐거움
인생 돌려볼까?
이해의 벽
중독은 집중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사진, 또는 사진처럼 세밀한 그림
넘어버린 선을 뒤돌아보다
‘귀찮지만’의 삶의 효용

에필로그_ 기승전 딸
Author
이길환
6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보통 일반의 아빠입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를 통해 정작 자라는 것은 본인의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책밤’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입니다.
6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보통 일반의 아빠입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를 통해 정작 자라는 것은 본인의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책밤’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