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간호사이자 현직 보건교사가 전하는 간호 맞춤형 진로 개발 로드맵
간호 새싹들을 위한 다정다감한 마음까지 한 번에 만나보자!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02 월드컵은 불가능에 가깝던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루며 온 국민에게 황홀함을 선사했다. 반면 당시 고1이었던 저자에게 꿈은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뜬구름같은 허상'에 불과했다. 그러다 어쩌다 간 간호대학에서 간호학을 공부하면서 비로소 꿈이 뭔지 깨달았다.
‘꿈은 화초를 가꾸듯 정성 들여 보살피고 돌봐야지 이루어지는 것이고, 내가 의미 있게 보내는 오늘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깨달음은 저자가 간호사에 이어 보건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고 삶을 살아가는 순간마다 늘 중심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지금의 저자를 만들었다. 이제 저자는 자신의 학생이자 미래의 간호사 후배들을 위해 진로 개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고자 한다.
간호사·보건교사의 박진감 넘치는 삶의 현장 이야기와 포근한 위로를 동시에 만나보고 싶다면? 실패와 한계에 맞서 간호의 꿈을 지켜낸 비결이 궁금하다면? 생생한 간호사·보건교사 진로 개발 가이드가 궁금하다면? 본격적인 진로 선택을 앞두고 헤매고 있다면? 지금 바로 『전직 간호사, 현직 보건교사의 가꿈노트』를 펼쳐라!
Contents
프롤로그: 선생님, 병원이 더 좋아요? 학교가 더 좋아요?
1장 어쩌다 간호 학생이 되다
1. 친구 따라 간호학과에 가다
2. 용의 꼬리냐 뱀의 머리냐, 선택의 기로
3. 드디어! 딱 맞는 옷을 입다
4. 해야 했던 공부 vs 하고 싶은 공부
5. 꿈의 안내자와의 아름다운 동행
6. 나만의 용문서를 펴다
7. 간호학과의 꽃, 병원 임상 실습
8. 우연이 아닌 선택, 간호학과 학생회
9. 반가워 빅3! 달콤 쌉싸름한 첫 만남
2장 어엿한 소아암 병동 간호사가 되다
1. 서울대병원 합격을 축하합니다
2. 고군분투하는 신규 간호사의 성장 비밀
3. 소아암 병동,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4. 소아암 환자를 간호한다는 것
5. 소아암 아이 엄마의 눈물
6. 이곳은 관계자 외 통제 구역, 무균실입니다
7. 서툴러도 괜찮아
8. 태움 문화 대신 세움 문화
9. 나는 간호사다
10. 올드 간호사의 고민이 깊어지는 때
11. 마지막이 아름다운 이유
3장 절실한 임용 고시생이 되다
1. 노량진의 초짜 임고생
2. 임고생의 지피지기 공부 전략
3. 임용 열차를 탄 사람들
4.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
5. 삶에는 용기가 필요한 타이밍이 있다
6. 괜찮아! 잠시 쉬어가면 되잖아
7. 간호학과에 숨은 기회의 문, 보건교사
4장 꿈을 가꾸는 보건교사가 되다
1. 꿈에 그리던 보건교사가 되고 보니
2. 안녕? 엉뚱 발랄 보건실의 손님들
3. 병원은 코드블루, 학교는 코드스카이
4. 첫해부터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까지
5. 학교 속 외딴섬, 보건실에서 보건교사로 산다는 것
6. 나의 소명, 간호의 새싹을 배양하는 보건 동아리 힐빙
7. 보건 수업, 아직도 가야 할 길
8. 교사의 삶, 보건 수업에 녹아든 내러티브
9. 이 정도면 준연예인급
5장 어쨌든 호모 폴리토르가 되다
1. 가꿈지기의 라이프로깅과 가꿈프로젝트
2. 인생의 네비게이션, 가꿈지도
3. 호모 쿵푸스!? 우리는 호모 폴리토르!
4. 브라보! 호모 폴리토르여!
에필로그: 꿈은 꾸는 게 아니고 가꾸는 거다
Author
정진주(가꿈지기 펄쌤)
전 서울대병원 간호사, 현 경기도 고등학교 보건교사
꿈이 없어 방황하던 학창 시절을 보내다 어쩌다 간 간호학과에서 적성을 발견했다. 졸업 후, 서울대병원 소아 혈액종양내과에서 5년간 간호사로 근무했다. 5년 차 무렵 진로를 고민하다가, 임용고시를 보고 보건교사가 되었다. 좀 더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 보건 교육학 석사과정도 마쳤다. <대중매체 바로보기 성교육지도서>를 집필하고, 경기도교육청 보건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닉네임 가꿈지기의 ‘가꿈’은 아름다운(佳) 꿈과 가꾸는 것을 뜻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가꿈지기는 꿈을 가꾸는 작가 자신이기도 하며, 꿈을 가꾸는 이들의 동반자로 살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단어이다.
2015년 고등학교 부임 후 10여 년간 보건동아리 힐빙을 지도해왔다. 간호학과 진로 진학지도를 하며 자연스레 간호사를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나아가 보건교사가 되고 싶은 간호사, 진로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현직 보건교사 등 새로운 진로를 꿈꾸는 간호 새싹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일과 삶 속에서 꿈을 가꾸며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경험을 나누고 있다.
전 서울대병원 간호사, 현 경기도 고등학교 보건교사
꿈이 없어 방황하던 학창 시절을 보내다 어쩌다 간 간호학과에서 적성을 발견했다. 졸업 후, 서울대병원 소아 혈액종양내과에서 5년간 간호사로 근무했다. 5년 차 무렵 진로를 고민하다가, 임용고시를 보고 보건교사가 되었다. 좀 더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 보건 교육학 석사과정도 마쳤다. <대중매체 바로보기 성교육지도서>를 집필하고, 경기도교육청 보건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닉네임 가꿈지기의 ‘가꿈’은 아름다운(佳) 꿈과 가꾸는 것을 뜻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가꿈지기는 꿈을 가꾸는 작가 자신이기도 하며, 꿈을 가꾸는 이들의 동반자로 살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단어이다.
2015년 고등학교 부임 후 10여 년간 보건동아리 힐빙을 지도해왔다. 간호학과 진로 진학지도를 하며 자연스레 간호사를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나아가 보건교사가 되고 싶은 간호사, 진로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현직 보건교사 등 새로운 진로를 꿈꾸는 간호 새싹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일과 삶 속에서 꿈을 가꾸며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경험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