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사랑하게 된 스쿠버다이버

황량함 속 황홀함으로 풍덩, 중앙아시아 3국 여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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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10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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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26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6910429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도망치듯 떠난 여행에서
중앙아시아의 황홀함에 빠지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혼자 여행하기 너무 위험하지 않아?”

해양생물을 사랑하는 물고기 의사,
바다를 사랑하는 스쿠버다이버

변화무쌍한 여행자의
중앙아시아를 만나보자!


저자는 중앙아시아 3국을 여행하고 얻은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을 책 속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바다가 보이면 가운을 던지고 스쿠버다이버로 변신하는 저자의 독특함은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중앙아시아 여행으로 이어진다. 이 책을 통해 바닷속을 휘젓던 스쿠버다이버에서 중앙아시아의 사막과 초원을 휘젓는 노마드로 변신한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 보자.

저자가 지루한 일상을 극복하는 방법은 여행이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채우지 못해 도망치듯 떠난 여행에서 잊고 살았던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는다. 끈기가 없고 싫증을 잘 내는 성격 탓에 진득한 사람을 부러워했지만, 여행을 떠난 뒤로 자신의 변화무쌍함을 무기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드넓은 중앙아시아 초원을 걸어가는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황량함에서 오는 황홀함을 느끼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중앙아시아만의 매력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사막을 사랑하게 된 스쿠버다이버』를 만나보자.
Contents
프롤로그 -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1. 카자흐스탄 알마티 - 어쩌면 우리도 또 다른 유목민

1) 어차피 떠돌 바에는 초원의 노마드처럼
2) 은하수에 담기고자 블랙홀을 빠져나오다
3) 가지 말라 해도 어차피 갈 거잖아
4) 일손을 도울 테니 방을 내주세요
5) 나와 비슷하게 생긴 리따 아줌마
6) 무뚝뚝한 로맨티스트
7) 이슬람 여인이 히잡을 안 쓰면
8) 신비로운 미인들의 나라
9) 나만의 포근한 소파
10) 코를 킁킁, 노마드의 향기

2. 키르기스스탄 - 떠돌다 우연히 유르트를 만난다면

1) 쌈싸를 먹으며 춤을 · 촐폰아타
2) 영롱한 호수빛이 나를 안아줄 때 · 이식쿨
3) 여행자들과 함께 그린 교차점 · 카라콜
4) 우연히 만난 유르트 · 알틴 아라샨
5) 행복을 찾아 떠도는 유목민 · 비슈케크

번외_여자친구, 엄마와 함께 여행하는 오마르

3.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 우리가 여행에서 진정으로 만나고 싶은 것

1) 옥빛 아래 번지는 도시 · 타슈켄트
2) 건축물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을 확률 · 사마르칸트
3) 흙빛 도시가 영원히 비단처럼 빛나길 · 부하라
4) 도시에서도 사람은 외롭다 · 쉼켄트

4. 다시 카자흐스탄 - 사랑하는 그대와 찾은 황량함 속 황홀함

1) 유부녀가 된 비혼주의 여행자
2) 초원의 노마드 대신 디지털 노마드
3) 삭막하지 않아, 알록달록해 · 알마티
4)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것을 담고 있다 · 800km 여정의 시작
5) 사막을 사랑하게 된 스쿠버다이버 · 챠른 캐니언
6) 그대는 동물이 무섭대요 · 사티 마을
7) 새로운 버전의 행복한 여행자, 진주를 찾다 · 콜샤이&카인디
8) 도네르 속에 돌돌 싼 추억 · 알마티
9) 시샤 연기에 아쉬움을 후욱 · 알마티

에필로그 1. 바다와 사막, 초원의 공통점
에필로그 2. 황량함 속에서 황홀함을 찾는다면
Author
정연재
사막에서 텐트 치고 자는 잠이 가장 달콤하고, 바다에 들어갔다 나와서 먹는 피자가 가장 맛있다. 다이빙할 때 느껴지는 깊은 바다의 포근함을 좋아하지만, 그와 비교할 수 없는 내륙국의 특별한 끌림에 매료되었다.

꿈을 찾아 정처 없이 떠돌던 20대를 지나, 남편과 함께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30대가 되었다. 초원의 유목민(노마드)을 동경하다가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다.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이야기를 연재한다. 동시에, 행복과 꿈을 찾아다니는 또 다른 유목민들의 이야기도 함께 연재한다.

인스타그램: @yeonjae0108
블로그: blog.naver.com/dino_yeonjae
브런치: @yeonjae0108
사막에서 텐트 치고 자는 잠이 가장 달콤하고, 바다에 들어갔다 나와서 먹는 피자가 가장 맛있다. 다이빙할 때 느껴지는 깊은 바다의 포근함을 좋아하지만, 그와 비교할 수 없는 내륙국의 특별한 끌림에 매료되었다.

꿈을 찾아 정처 없이 떠돌던 20대를 지나, 남편과 함께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30대가 되었다. 초원의 유목민(노마드)을 동경하다가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다.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이야기를 연재한다. 동시에, 행복과 꿈을 찾아다니는 또 다른 유목민들의 이야기도 함께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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