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 (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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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867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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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08
Pages/Weight/Size 130*205*20mm
ISBN 979116867166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바람에 실어 보내는 시인의 편지

한그루 시선 마흔 번째 시집은 한라산문학동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항신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총 5부로 나누어 61편의 시를 수록했다. 이번 시집은 ‘연서’라는 표제처럼, 시인이 보내는 시심 가득한 사랑의 목소리를 담았다. 그 편지는 그리운 유년의 한때를 향하기도 하고, 고단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호명하기도 하며, 사랑하는 가족, 스쳐 지나간 인연, 외로운 이웃과 생명에게 말 걸기도 한다. 시인은 발문을 대신하여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그리움과 회한이 담긴 편지 속에는 혈육을 향한 애정을 넘어 시인으로서의 삶을 반추하고 다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Contents
1부 연분홍 연서 바다에 날리며

별풀꽃|소나기|샛도리물|항구의 연정 1|영주산 넋두리|열매|몸뼈 해장국|비움의 미학|비자림 콘서트|아이리시 커피|칠게|인사동에서|처서

2부 마음의 풍금을 연다

영혼의 별|닭 먹는 날|가위손|마지막 탐방길|살레칭 밧|연리지 사랑|의자|손주와 할미꽃|열매|빗소리|벌랑 포구|석양에 젖어

3부 볼 붉은 선율에 맞춰

바다, 너에게로|이 사람아|정오의 거리|막걸리 한잔|빨강 구두|남겨진 연서|낭만 고양이|그, 사람|입동|와인 잔|AI 에어컨|5월의 시

4부 어떤 울음으로 시를 지을까

오늘 점심|몸은|설레임|백신과 조영제|아뜩한 순간|외로운 여정 3|접시꽃 당신|칩거|시요일|아름다운 동행|그곳,|소리

5부 고독은 진중하게 고독을 넘는다

동백 아씨|외로운 여정 1|세화리에 가다|세화리에 가다 2|사월의 시|제주 해녀|세화리에 가다 3|자작극|특보|봄이다|한라산 새우|모충사

[발문] 연서
Author
김항신
1956년 제주시 삼양에서 태어났습니다. 삼양초, 제주여자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제주산업정보대학 복지행정과 2년 수료 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졸업했습니다. 2017년 낙동강문학(한국시민문학협회)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제주작가회의, 한라산문학동인회, 제주어보전회, 동백문학회, ‘한국디카시’ 모임으로 활동 중입니다.

시집 『꽃향유』, 『라면의 힘보다 더 외로운 환희』가 있으며, 제주어 창작동요 ‘곱들락 제주어’가 있습니다.
학교 및 지역센터에서 ‘제주어’ 알리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라산문학동인회’에서 부회장으로 ‘동백문학회’에서 편집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56년 제주시 삼양에서 태어났습니다. 삼양초, 제주여자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제주산업정보대학 복지행정과 2년 수료 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졸업했습니다. 2017년 낙동강문학(한국시민문학협회)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제주작가회의, 한라산문학동인회, 제주어보전회, 동백문학회, ‘한국디카시’ 모임으로 활동 중입니다.

시집 『꽃향유』, 『라면의 힘보다 더 외로운 환희』가 있으며, 제주어 창작동요 ‘곱들락 제주어’가 있습니다.
학교 및 지역센터에서 ‘제주어’ 알리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라산문학동인회’에서 부회장으로 ‘동백문학회’에서 편집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