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만화와 퀴즈를 통해서 생물과 생물의 진화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주변의 생물들은 모두 약 40억 년에 걸쳐 진화를 해왔다. 이렇게 진화는 우리 인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났기 때문에 종종 오해를 하기도 한다. 이런 오해를 풀는 데 어려운 부분도 있을 텐지만 그런 부분은 일단 건너뛰고 우선은 재미있게 읽어보자. 이 책을 다 읽고 진화의 시점에서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보일 것이다. 그럼 함께 생물 진화의 세계로 떠나보자!
Contents
시작하며
멤버 소개
프롤로그
제1장 진화란 무엇일까?
생물의 몸은 왜 이렇게나 잘 만들어져 있는 걸까?
진화란 대체 무엇일까?│생물 진화의 역사를 조사하는 방법은?│선캄브리아 시대 ― 생명의 탄생│고생대 ― 식물이나 동물이 바다에서 육지로│중생대 ― 다양한 파충류가 번성하다│신생대 ― 조류와 포유류가 번성하다
제2장 생물의 계통
지구상에는 왜 이렇게 다양한 생물이 있는 걸까?
그런데 ‘종’이란 무엇일까?│종을 뚜렷하게 구별하기는 어렵다│진화의 역사를 나타내는 ‘계통수’란?│계통수를 해석해보자│계통수를 따라 진화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자
칼럼 알고 있으면 좋은 ‘학명’의 구조
칼럼 계통수는 어떻게 조사하는 걸까?
칼럼 생물에는 ‘고등한 생물’도, ‘하등한 생물’도 없다
제3장 자연 선택
기린의 목이 긴 이유는 무엇일까?
진화를 일으키는 자연 선택│검은 나방이 늘어난 이유는?│갈라파고스 제도의 다윈핀치류│진화는 우연히 일어나기도 한다!│유전되는 특징과 유전되지 않는 특징
칼럼 알고 보면 어려운 ‘기린의 목이 긴 이유’
칼럼 다윈과 자연 선택
칼럼 생물의 진화에 ‘목적’은 없다
제4장 성과 진화
공작의 깃털은 왜 화려한 걸까?
왜 암컷은 화려한 수컷을 좋아하는 걸까?│암컷을 둘러싼 수컷들의 싸움│암컷이 더 화려해지기도 한다│사자는 왜 새끼를 물어 죽이는 걸까?│수컷과 암컷의 갈등│수컷과 암컷이 비슷한 비율로 태어나는 이유는?│애초에 생물에게는 왜 성별이 있는 걸까?
칼럼 다윈을 골치 아프게 한 공작
제5장 수렴진화
선인장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
헤엄치는 동물의 수렴진화 ? 돌고래와 상어가 비슷한 이유는?│색깔이 비슷해지는 진화│돌고래나 상어와 꼭 닮은 멸종 파충류, 어룡│생물은 조상의 특징을 물려받는다│서로 다른데도 꼭 닮은 모습으로 진화한 포유류
제6장 상동
새의 날개, 나비의 날개, 사람의 팔 중에서 구조가 가장 비슷한 것은 무엇일까?
같은 ‘날개’라도 나비와 새의 날개는 기원이 다르다│파충류의 턱뼈와 사람의 귀뼈 사이의 놀라운 관계
칼럼 새의 날개와 박쥐의 날개는 기원이 같은 걸까? 아니면 수렴진화의 결과일까?
칼럼 사람은 어머니의 배 속에서 진화를 되풀이한다?
제7장 서로 다른 종 사이의 관계와 진화
꽃에 달콤한 꿀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로가 없으면 번식할 수 없는 무화과나무와 무화과좀벌│우리의 세포 속에 있는 ‘또 다른 세포’의 흔적이란?│기생한 상대방의 행동을 ‘조종’하는 기생충│‘오른손잡이’인 물고기와 ‘왼손잡이’인 물고기 중에서 자손을 남기기 쉬운 쪽은?│달팽이 껍질은 왜 모두 오른쪽으로 말려 있는 걸까? │껍질이 왼쪽으로 말린 달팽이의 진화│박쥐와 나방의 진화 경쟁
칼럼 의도하지 않아도 진화는 일어난다
칼럼 다윈의 예언
칼럼 연가시가 숲과 강의 생태계를 이어준다?
제8장 의태
곤충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
어디 있을까? ? 배경에 녹아드는 의태│다른 동물로 헷갈리게 하는 의태│생김새와는 상관없는 의태│내 모습을 보라고! ? 위험한 동물과 비슷해지는 의태│위험한 생물들이 서로 닮아가는 의태도 있다!│상대방을 속이는 가짜 눈알│의태하는 기생충│식물도 의태한다
제9장 인공 선택
양배추, 양상추, 브로콜리 중에서 나머지와 다른 하나는?
인공 선택이란?│벼에서 볍씨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치와와도 개, 푸들도 개, 그럼 늑대는?
칼럼 후손들에게 씨앗을 남기자! 씨앗은행
칼럼 다윈과 인공 선택
제10장 진화에 숨겨진 사실
부모와 자식이 닮은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생물이 지닌 DNA란 대체 무엇일까?│DNA는 어떻게 ‘설계도’ 역할을 해내는 걸까?│단백질은 이렇게 만들어진다!│모든 사람의 DNA는 99.9%가 똑같다!?│자식은 부모에게서 한 벌씩 ‘설계도’를 물려받는다│사람은 46개의 염색체를 갖고 있다│어머니 · 아버지의 DNA가 전해지는 원리│부모님이 같더라도 형제의 DNA가 조금씩 다른 이유│불규칙한 특징을 만들어내는 DNA
칼럼 DNA를 복제하는 원리
칼럼 DNA, 유전자, 염색체, 게놈이란?
제11장 협동의 진화
일개미와 여왕개미의 생김새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역할이 서로 다른 일개미와 여왕개미│일개미가 여왕개미를 돕는 이유는?│개미와 벌의 ‘진사회성’에 숨은 비밀│개미나 벌 말고도 진사회성을 가진 생물│동물이 자신을 희생해가며 동료를 돕는 이유는?
에필로그 진화와의 만남
진화를 우리 주변에서 느껴보자!
생선가게에 가보자│생선가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카운터 셰이딩’│눈이 옆에 달린 가자미를 관찰해보자│슈퍼마켓 채소 코너에 가보자│강아지풀과 조를 비교해보자│숨어 있는 생물을 찾아보자│닭 날개로 만들어보는 골격 표본
마치며
저자 소개
참고문헌
Author
말랑폭신 생물학,미카미 도모유키,히다네,곽범신
일본에서 인기 유튜브 채널인 ‘말랑폭신 생물학’을 운영하고 있다. 생물학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날마다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2년, ‘일본진화학회 교육계발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친숙한 게임이나 놀이를 통해 ‘생물학으로 세상을 깊고 넓게 보는’ 체험을 제공하거나 일선에서 활약하는 연구자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각 분야의 최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인기 유튜브 채널인 ‘말랑폭신 생물학’을 운영하고 있다. 생물학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날마다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2년, ‘일본진화학회 교육계발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친숙한 게임이나 놀이를 통해 ‘생물학으로 세상을 깊고 넓게 보는’ 체험을 제공하거나 일선에서 활약하는 연구자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각 분야의 최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