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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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12
Pages/Weight/Size 148*205*9mm
ISBN 979116855009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바람의 난, 풍란風蘭을 꼬리난초라고도 부른다. 잎 모양에 따라 대엽풍란 소엽풍란 두 종류로 구분되고 꽃말은 ‘참다운 매력’이다. 석곡石斛은 난초과로 상록성 여러해살이식물이다. 숲 속의 바위나 나무줄기 절벽에 붙어 자란다. 줄기는 여러 대가 뭉쳐 곧추서서 크는데 꽃말은 ‘고결함’이다. 넉줄고사리는 바위와 나무에 붙어사는 다년 생 양치식물이다. 꽃은 피지 않지만 사철 푸른 식물로 공기 정화에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이끼는 선태식물에 속하는 작고 부드러운 집단 식물인데 잎과 줄기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다. 습기가 많은 고목 바위에서 자란다.

사람은 인격이 있고 나라는 국격이 있다. 이처럼 식물에도 격이 있는데 난蘭은 최상위 고등식물에 속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뿌리와 이끼가 돌을 덮고 일상에 운치를 더해주는 석부작石附昨은 자연의 향기와 절경을 축소하여 집안에 옮겨놓은 하나의 작품이다. 진실은 언제나 과거에 있다. 오늘도 풍란과 석곡 넉줄고사리 이끼가 저마다 소담하게 붙어사는 자연석을 보며 ‘춘화현상春花現象’ 추운 겨울을 견딘 삶이 봄꽃으로 개화하는 의미를 짚어본다.

- 머리말 중에서
Contents
4 머리말

1부 풍란사랑

10 풍란사랑 1
13 풍란사랑 2
16 풍란사랑 3
19 풍란사랑 4
22 풍란사랑 5
24 풍란사랑 6
27 풍란사랑 7
30 풍란사랑 8
33 풍란사랑 9
36 풍란사랑 10


2부 풍란세상

40 풍란세상 1
44 풍란세상 2
47 풍란세상 3
50 풍란세상 4
53 풍란세상 5
56 풍란세상 6
59 풍란세상 7
63 풍란세상 8
66 풍란세상 9
69 풍란세상 10


3부 풍란일기

74 풍란일기 1
77 풍란일기 2
80 풍란일기 3
83 풍란일기 4
87 풍란일기 5
90 풍란일기 6
93 풍란일기 7
96 풍란일기 8
100 풍란일기 9
103 풍란일기 10


4부 풍란하늘

108 풍란하늘 1
112 풍란하늘 2
115 풍란하늘 3
118 풍란하늘 4
122 풍란하늘 5
125 풍란하늘 6
128 풍란하늘 7
131 풍란하늘 8
134 풍란하늘 9
137 풍란하늘 10


5부 풍란정치

142 풍란정치 1
145 풍란정치 2
149 풍란정치 3
152 풍란정치 4
155 풍란정치 5
158 풍란정치 6
162 풍란정치 7
165 풍한정치 8
168 풍란정치 9
172 풍란정치 10
Author
유재원
충청남도 성환에서 태어났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청하문학회 이사, 충청문학상 수상, 해동문학상 수상, 제1회 전국 문학인 꽃시 백일장 대상을 받았다. 시집 『그물을 던지면 별들이 눈을 뜨고』, 『우리에겐 눈물로도 알 수 없는 슬픔이 있다』, 『낙엽』, 『하얀 꽃으로 피면 사랑도 하얀 줄 알았다』, 『밤마다 별만 봤다는 거짓말』, 『동백꽃』, 『허수아비』, 『별』, 『부스러기』, 『기수역』, 『낯선 영혼』, 중편소설 『사랑』, 소설 『이화』 등을 썼다.
충청남도 성환에서 태어났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청하문학회 이사, 충청문학상 수상, 해동문학상 수상, 제1회 전국 문학인 꽃시 백일장 대상을 받았다. 시집 『그물을 던지면 별들이 눈을 뜨고』, 『우리에겐 눈물로도 알 수 없는 슬픔이 있다』, 『낙엽』, 『하얀 꽃으로 피면 사랑도 하얀 줄 알았다』, 『밤마다 별만 봤다는 거짓말』, 『동백꽃』, 『허수아비』, 『별』, 『부스러기』, 『기수역』, 『낯선 영혼』, 중편소설 『사랑』, 소설 『이화』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