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들은 컸다. 그냥 큰 게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컸다. 마리들이 쓸 침대를 만들려면 동네 사람들이 숲 하나를 통째로 밀어서 나무를 구해야 했고, 입을 원피스라도 하나 만들려면 셀 수 없이 많은 양의 털을 깎아야 했다… 19세기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로라 시모나티의 천재적인 데뷔작.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였다. 밤색, 진녹색, 분홍색으로 만들어 낸 놀랍도록 다이내믹한 그림의 개성과 이야기의 재미가 특히 새롭고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Author
로라 시모나티,정혜경
벨기에 브뤼셀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이다. 토속적인 그래픽 디자인, 민속과 관련된 모든 것에 깊은 매력을 느끼며, 다양한 방식의 창작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첫 번째 그림책 《마리들의 아주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이야기》로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이다. 토속적인 그래픽 디자인, 민속과 관련된 모든 것에 깊은 매력을 느끼며, 다양한 방식의 창작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첫 번째 그림책 《마리들의 아주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이야기》로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