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에서 흔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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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27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9116836654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우리는 상상하는 존재이다!
시는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는 장면들을 그려준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상상력이 섞인 풍경들에서
선택적 발화점을 찾는다.

그 불꽃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빛으로 마음을 적시길
“겨울에겐 뜨거운 눈꽃”처럼 바란다.

때로는 “별빛을 마시는 꽃”이 없는 것처럼 쓸쓸함을 맞이하고
“가난한 불은 빛이 전 재산”인 것처럼 소멸을 향한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을 바라면서도 존재의 흔적을 찾는다.
“너의 웅덩이는 나에겐 바다였다”라고 해도….
Contents
창조신의 최초시
사막과 강가

오아시스의 부재
슬픔의 나눗셈
위로의 더듬이
위로 없는 슬픔
생각대로
무능한 아름다움
비관측된 인연
비특별한 고난
나무의 꿈
당연한 세상
갑자기
물빛 얼굴
바보가 너에게
예술과 실속
나의 진부함
비동화
광인의 발화점
망상의 큐브
정신병원에 가며
우리 안의 백수
리틀 타이크
동물원에서
장미

야산에서
어느 밤에
어둠 속에서
별빛
전진의 발음
꺾이지 않는 우리
풍경화
눈꽃을 보며
눈꽃
해방의 노래
막힌 길에서
겨울 할아버지
겨울 호수
비일관성
모방
얼룩말
진화학
높이
유행
불만족
배신
시든 꽃
발전 없는 비교
강물
돌이킬까
버스 안에서
시련의 윤회
질문
잘못이 아니더라도
모래알
세상의 눈동자
마음의 비
부작용
세상의 의무
만만한 공포
말의 바다
담담한 가장
풍경의 관점
광역 증오
사소한 일
조언자에게
시련
운의 균형
불행의 무게
의자
식사
단풍을 보며
늙은 아이
청소부
검은 하늘
문명 안에서
걸음걸이
아이디어
울타리
바위의 꿈
평화주의자에게
신실의 점수
이어지는 존재들
인간을 위한다면
무지개
생각
고행과 여행
해바라기에게
망각
통조림의 과일
바람

수생의 맛
전갈
우연
불가사의
거인의 흔적
모두의 영원
Author
김태완
1994년 5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나 구리에서 자랐다. 사정상 대학을 가지 않아 경력은 없지만, 오래전부터 문학에 뜻을 뒀고 홀로 글공부를 하여 글이 춤을 출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하고 싶은 말들을 추려내어 시를 썼는데, 글을 엮어서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건 처음이라 가슴 속에 설렘이 가득하다. 쓰고 싶은 것만큼 독자들에게도 읽고 싶은 욕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쉽게 쓰려고 노력했고, 그런 마음을 시에 담았다. 한 번 훑고 지나가는 시가 아니라 머리와 가슴 속에 남는 시들이길 기원한다.
1994년 5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나 구리에서 자랐다. 사정상 대학을 가지 않아 경력은 없지만, 오래전부터 문학에 뜻을 뒀고 홀로 글공부를 하여 글이 춤을 출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하고 싶은 말들을 추려내어 시를 썼는데, 글을 엮어서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건 처음이라 가슴 속에 설렘이 가득하다. 쓰고 싶은 것만큼 독자들에게도 읽고 싶은 욕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쉽게 쓰려고 노력했고, 그런 마음을 시에 담았다. 한 번 훑고 지나가는 시가 아니라 머리와 가슴 속에 남는 시들이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