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사람은 평생을 ‘빛’을 찾아 헤매는 존재일지 모른다. 누군가는 진리의 빛을 찾아 일생을 바치고 누군가는 진실한 사랑에서 뿜어지는 빛에 매료된다. 이기동 시인이 찾는 빛은 어디에서 발하는 것일까. 그 빛은 많은 사람이 갈구하는 ‘영원히 사는 길’을 비추고 있다. 빛을 찾아 떠나는 시인의 여정에는 생에서 엮어 낸 단상과 깨달음, 그리운 유년에 대한 그리움이 동행할 것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봄, 어린 시절
꿈
대화
아침
10월 (1)
10월 (2)
방황(彷徨)
식어가는 대지(大地)에서
슬픈 설계도
일력(日歷)
어머니
외할머니
소나무
겨울 밤
기다림
아침
고무줄 놀이
봄, 어린시절
고향
마당
물음표
비 오는 날
제2부 마음에, 찍다
마음에, 찍다
꽃
지혜롭고 착한 소녀여
그대는 나의 나무입니다
아내
이루리, 천성에서 다시 만나자
사내 나이 마흔
가시내
친구여
연인
한우리
자전거
이루어진 꿈
제3부 아름다운 날
봄
목련
벚꽃의 오후
아침의 영광이여
환절기
아름다운 날
지금은
폭우
가을
단풍
고독
가을비
낙엽
은행잎
갈대
첫눈
눈(雪)과 눈(眼)
제4부 시(詩)를 찾아서
출발
새벽 비
한 솔
숨
부서짐
그 빛을 찾아
뱃길
시(詩)를 찾아서
네트워크(Network)
달팽이
함박산을 오르며
산에 오르면
묘지에서
출석 수업
차 한 잔의 여유
장독대
다림질
연등(燃燈)
아침 신문
지금 나의 우물은
상념(想念)
그날 밤, 골고다
Author
이기동
육군 제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4기 포병으로 임관하였다. 육군 소령으로 전역하고 한국방송대학과 기독신학교를 졸업한 후 웰다잉강사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국방일보 진중문예 시(詩) 부문에서 당선하여 등단하였으며, 1996년 제17회 국방부 호국문예 시 부문 가작을 입상하였다. 1999년 제3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 총연합회 주최 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그 빛을 찾아』, 『건각들』이 있다.
육군 제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4기 포병으로 임관하였다. 육군 소령으로 전역하고 한국방송대학과 기독신학교를 졸업한 후 웰다잉강사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국방일보 진중문예 시(詩) 부문에서 당선하여 등단하였으며, 1996년 제17회 국방부 호국문예 시 부문 가작을 입상하였다. 1999년 제3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 총연합회 주최 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그 빛을 찾아』, 『건각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