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줌마의 뒤죽박죽 남미 한 달 여행기

50대 아줌마 혼자 떠난 남미 배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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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836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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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25
Pages/Weight/Size 152*225*14mm
ISBN 9791168364585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영어가 서툴러도, 스페인어를 몰라도 상관없다.
난생처음 가보는 지구 반대편 오지여도 상관없다.
부엌에서 지구 끝까지, 아줌마 정신 하나면 충분하다!
나 홀로 남미여행을 다녀온 50대 아줌마의 용기와 도전


누구나 남미의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다. 한 달여쯤 페루 마추픽추와 쿠스코의 절벽호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아르헨티나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도 돌아보고, 시장의 좁은 골목골목을 걸어보고, 버스를 타고 다니며 현지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저녁에는 길거리 음식도 사 먹어보고,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은 낭만적인 꿈이 있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인 남미를 여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대개는 시간이 없거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들거나, 위험한 지역이 있어 두렵거나, 그것도 아니면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서이다. 이 글은 영어도 스페인어도 안 되고 나이도 많은 아줌마가 누구의 안내도 없이 혼자 준비해서 알뜰하게 남미를 한 달 동안 멋지게 누비고 온 알찬 하루하루의 경험을 모은 글이다. 남미 여행을 망설이는 젊은이에게는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나이 때문에 망설이는 많은 장년들에게는 도전의 의지를, 여행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운 글이 될 것이다.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 남미의 구석구석을 배짱 좋게 같이 거닐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Contents
여는 글
구쎌의 남미 여행 루트

PART 1 여행 준비

1. D-45 남미 항공권 예매
2. D-41 esta 비자 신청하기
3. D-39 쿠스코 항공권 위약금에 배 아프다
4. D-27 대한항공 마일리지 치트키
5. D-14 볼리비아 비자 신청
6. 주요 일정표
7. 한 달 여행 경비 내역

PART 2 여행 중

여행 1일째 페루 리마 공항, LG야 반갑다
여행 2일째 하나. 날 환영해주는 쿠스코/ 둘. 쿠스코를 만만히 본 죄
여행 3일째 하나. 버킷리스트 1번, 꿩 대신 닭/ 둘. 페루레일, 술값을 낸 자에 대한 예의
여행 4일째 예매의 날
여행 5일째 여권 사증에 마추픽추 스탬프 찍다
여행 6일째 하나. 볼리비아홉 버스 예매/ 둘. 쿠스코 12돌 모서리를 확인하다
여행 7일째 하나. 푸노 우로스섬 갈대 맛을 보다/ 둘. 이방인으로 본 코파카바나 전망대
여행 8일째 볼리비아 라파즈 대중교통수단 케이블카
여행 9일째 인증샷 찍기 좋은 빨강 케이블카
여행 10일째 우유니 사막 데이 & 선셋 투어
여행 11일째 나의 민망한 성금
여행 12일째 난 중늙은이, 비야손에서 쉬어간다
여행 13일째 하나. 짧은 국경 다리/ 둘. 살타 호스텔이 짝퉁이야, 호텔이 짝퉁이야
여행 14일째 하나. 방탄소년단 아닌 BTS/ 둘. 아르헨티나 항공권, 난 양심적이었다
여행 15일째 이과수에서 카드복제 당하다
여행 16일째 얼떨결에 브라질 밀입국
여행 17일째 베드버그 물린 자리 가렵다
여행 18일째 하나. 브라질 이과수 두 번째 방문/ 둘. 바가지 쓸 일 없는 택시요금 자판기/ 셋. 숙박 거부당하면 더 비싼 데로 옮겨라
여행 19일째 밑장 빼기 환전 조심
여행 20일째 우수아이아를 엄청 사랑하는 사람
여행 21일째 펭귄섬, 세상의 끝 등대
여행 22일째 남미는 대합실 여행
여행 23일째 엘칼라파테, 고기는 죄가 없다
여행 24일째 페리토 모레노빙하 미니트레킹
여행 25일째 피츠로이 트레킹 허탕치고도 기분 좋은 날
여행 26일째 18시간 가는 버스가 날 기다리네
여행 27일째 여기는 칠레인가, 한국인가
여행 28일째 산티아고 이탈리아 광장
여행 29일째 하나. 평온한 산타루시아 언덕/ 둘. 칠레 시위의 한복판에 서다
여행 30일째 산티아고 공항으로 가다
여행 31일째 가는 게 어렵지 오는 건 쉽다

닫는 글
Author
엄금순
1964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밥하고 설거지하는 거 무지 싫어하는 땡땡이 주부다. 혼자서도 잘 놀고 잠자는 거 하나는 일등이다. 안 가본 길 가보는 게 취미다. 지은 책으로는 『아! 줌마의 뒤죽박죽 러시아 여행기』가 있다.
1964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밥하고 설거지하는 거 무지 싫어하는 땡땡이 주부다. 혼자서도 잘 놀고 잠자는 거 하나는 일등이다. 안 가본 길 가보는 게 취미다. 지은 책으로는 『아! 줌마의 뒤죽박죽 러시아 여행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