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달빛에 베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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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30
Pages/Weight/Size 148*210*11mm
ISBN 979116836313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Contents
시조를 쓰면서

1부
무심히 바라보노니

1 봄
2 봄눈
3 강물에 흐르는 꽃잎
4 모란
5 여운
6 풀꽃은 피어서
7 잡초
8 홀로 서서
9 고목
10 바위
11 몽돌
12 갯벌
13 소
14 11월
15 강설(降雪)
16 겨울밤
17 풍경
18 그믐달
19 밤비 그치고
20 길 위에서

2부
꿈꾸며 천년을 날아

21 소쇄원(瀟灑園)
22 망해사(望海寺)
23 운주사 와불 앞에서
24 선암매
25 팔공산 갓바위
26 고창 고인돌
27 계백 묘역에서
28 성삼문 유허지(遺虛址)에서
29 직지(直指)
30 도공(陶工)의 꿈
- 청자상감운학문매병(靑磁象嵌雲鶴紋梅甁)
31 한강(漢江)
32 의암(義巖)
33 선교장 소나무
34 땅끝에서
35 가파도 청보리밭
36 제주도 왕벚나무
37 동백꽃 연가
38 산수유 피는 마을
39 무궁화
40 아리랑

3부
언제나 뿌린 그대로

41 백 세 인생
42 살아보니
43 체념
44 핸드폰 사랑
45 인공지능
46 악플러에게
47 갑질
48 미투(me too)
49 비정규직
50 경비
51 도시 우화
52 새 식구
53 미세먼지
54 코로나 19
55 바이러스
56 이거슨 시조이다
57 누구일까요?
58 출세의 덕목
59 믿습니다
60 시일야방성대곡

4부
스치는 달빛에 베이어

61 몰랐습니다
62 별
63 석류
- 조운 시조 〈석류〉를 읽고
64 야상(夜傷)
65 이슬
66 언덕에서
67 억새
68 우물터
69 사금파리
70 간이역
71 만추
72 모래
73 새
74 백주몽
75 낙숫물
76 바람꽃
77 산 그림자
78 안개
79 의자
80 은발

해설 | 만상을 수렴한 존재론적 삶의 시조
감상평 | 연륜의 밥그릇을 비워낸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성찰과 성숙의 언어
Author
김홍균
1952년 전라남도 해남海南에서 태어나서 광주光州에서 학교에 다녔다. 광주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초등미술교육전공)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개포초등학교 교장, 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장, 한국미술교육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 모범공무원 표창, 2015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호남예술제에서 산문에 입상했지만 문인을 꿈꾸지는 않았다. 만화를 그리고 싶어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미술과 음악 분야 지도를 주로 맡았다. 교사라는 직업은 적성에 맞았다. 교육활동에 적극적이어서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무난히 승진의 길을 걸어 교장으로 정년퇴직하였다. 교직 생활을 해 오면서 나름대로 꾸준히 그림(圖)을 그리고, 시(詩)를 쓰고, 노래(樂)도 작곡했다. 이것들을 한데 모아 수필집 『도시락(圖詩樂)』을 두 권 만들었고 시집 『그런 시절』을 펴내기도 했다.
1952년 전라남도 해남海南에서 태어나서 광주光州에서 학교에 다녔다. 광주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초등미술교육전공)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개포초등학교 교장, 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장, 한국미술교육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 모범공무원 표창, 2015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호남예술제에서 산문에 입상했지만 문인을 꿈꾸지는 않았다. 만화를 그리고 싶어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미술과 음악 분야 지도를 주로 맡았다. 교사라는 직업은 적성에 맞았다. 교육활동에 적극적이어서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무난히 승진의 길을 걸어 교장으로 정년퇴직하였다. 교직 생활을 해 오면서 나름대로 꾸준히 그림(圖)을 그리고, 시(詩)를 쓰고, 노래(樂)도 작곡했다. 이것들을 한데 모아 수필집 『도시락(圖詩樂)』을 두 권 만들었고 시집 『그런 시절』을 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