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예쁘다

$12.10
SKU
979116836144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1/24
Pages/Weight/Size 130*200*10mm
ISBN 979116836144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거미줄에 촘촘히 매달린 아침 이슬처럼
소소한 일상을 한 땀 한 땀 시로 수놓다


꽃은 예쁘다! 일상에서 만나는 만물의 아름다움과 소소한 행복을 노래하는 시인의 마음은 맑고 감사로 가득하다. 생로병사로 축약할 수 없이, 생 곳곳에 뿌려진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들을 잊지 않고 찬미하는 마음은 따사롭고 사랑스럽다. 세상에서 단 한 가지의 일을 택할 수 있다면 시인이고 싶다는 그의 시구처럼, 시세계를 사랑하는 시심이 계속되는 한 앞으로도 그는 시인일 것이다.
Contents
여는 말


제1부| 꽃은 예쁘다

만남
이별
어느 봄날에
때가 되면
비와 꽃
꽃은 예쁘다
스테끼는 사랑이다
문득
또 하루
무더위
폭염
설렘
당황
행복한 인생
푸념

튀김 닭 한 봉지
이천이십일년 시월 이십칠 일
새벽 한 시 일 분경 일어난 일
어느 가을날
단풍
수천 년 전 그 누군가도
묵상
소천(召天)
모과꽃
떠나자

꽃이 떨어져


제2부| 그리움

내 고향
풍경
목련
엄마
문득
꽃이 아름답게 보인다
서점에서
벚꽃
그리움
은혜
인생은 무엇인가
가을과 겨울 사이
새벽 산책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
묵상하다
태풍 지나고
둘이
사랑에 빠진 건가
금봉네거리
하늘 푸르러
정오(正午)


제3부| 여름눈

기(氣) 싸움
조화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이유
바람에
태풍
졸음
여름눈
낯설지 않다
아기
비와 바람
달빛
습도 80, 불쾌지수 90
만남
폭염
미시령
밝음
만남
햇살 하나
하늘 한번 보고
고독
손톱
미용실 풍경
달빛

이 비 그치고 나면
부곡 하와이
동해의 아침


제4부| 기다림

여인
분수

허무 극복
물고기 배 속의 요나
감사
오랜 친구
순환도로
세월

중독 1
아침마다 새가 울기를
기다린다

가로수

난 시인이고 싶다
감사
축제
중독 2
통영 풍경
기다림
어릿광대
미루나무
매미
야(夜)
나무에 계절이 숨어 있다

사하라
정말 우리는 거인을 꿈꾸는가?
찬란함의 그림자
하늘
Author
김승욱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경운대학교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창대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으며, 현재는 대구에서 햇살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남구로역 3번 출구』, 『동네목사의 소소한, 시』를 집필한 바 있다. 새벽에 일어나 묵상하고, 글을 쓰기를 좋아한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경운대학교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창대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으며, 현재는 대구에서 햇살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남구로역 3번 출구』, 『동네목사의 소소한, 시』를 집필한 바 있다. 새벽에 일어나 묵상하고, 글을 쓰기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