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래를 묻다

당대 최고 과학자 8인과 나누는 논쟁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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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28
Pages/Weight/Size 135*210*18mm
ISBN 9791168340794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미래가 다가온다!
『초예측』의 뒤를 잇는 새로운 시대의 과학적 통찰
유전자 편집부터 생명 연장까지,
미래를 움직이는 여덟 개의 시선


과학은 인류를 예상하지 못했던 미래로 데려가고 있다. 유전체를 편집하고 수정하여 유전질환을 치료하는가 하면, 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하여 노화를 막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며 점점 더 원하는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이끄는 과학 기술의 발전은 노화와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고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외계생명체로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게 돕는 한편, 맞춤 아기를 만들어 윤리적 논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인류는 어떤 미래를 마주하게 될 것인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분분한 현시점에서 『인류의 미래를 묻다』는 당대 최고의 과학자 8인의 눈을 빌려 인류가 맞이할 새로운 세계를 전망한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 『노화의 종말』 저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대학교 이론물리학 교수 리사 랜들, 『위어드』 저자 조지프 헨릭 등 8명의 과학자와 나누는 논쟁적 대화를 통해 최신의 과학 기술이 가져올 앞으로의 100년을 누구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 새로운 진화가 시작된다

1장. 유전자 편집 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것인가: 생명공학의 미래_제니퍼 다우드나
인간의 유전자를 수정하는 기술 | 유전자 편집으로 유전형질을 바꾼다? | 기술은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 정확도와 정밀도가 열쇠다 | 과학자는 자신의 직감을 믿어야 한다

2장. 인간은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200세 시대의 도래_데이비드 싱클레어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기술 | 노화는 왜 일어날까 | 세포 재프로그래밍으로 시력을 회복하다 | 노화 속도는 생활 습관으로 결정된다 | 인간의 수명은 어디까지 늘어날까 | 적당한 운동과 사회 활동으로 노화를 예방한다

3장. 보이지 않는 세계는 관측될 수 있는가: 암흑물질과 공룡의 멸종_리사 랜들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졌다는 고정 관념 | 공룡 멸종의 원인이 된 혜성 충돌 | 인류 진화에 필요한 커다란 의문 | 외계생명체의 존재는 부정할 수 없다

4장. 인간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인류의 자기 가축화_조지프 헨릭
왜 인간만이 문화를 형성했는가 | 인간의 뇌는 분업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동성애는 인간만의 특성이 아니다 | 인류의 ‘자기 가축화’ | 디지털화는 진화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5장.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갈 것인가: 음식과 요리의 진화_조너선 실버타운
요리는 ‘몸 밖에 있는 위’ | 과학자가 생각하는 음식과 건강의 관계 | 놓치기 쉬운 ‘과당의 덫’ | 식문화는 그 나라의 자유다? |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근거 없는 공포 | 인공지능, 요리에 도전하다

6장. 진화는 필연인가 우연인가: 인간의 지성과 물리법칙_찰스 코켈
개미 집단에 리더는 없다 | 생물의 행동은 물리법칙의 결과다 | 다양성 너머에 있는 생명의 근원 | 필연을 거쳐 생겨난 개성 | 외계생명체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7장. 인류의 종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인공지능과 불멸의 삶_마틴 리스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게 될까 | 뇌를 데이터화하면 불멸의 삶을 산다 | 소수의 인간이 불러올 파국 | 감시 사회의 균형 | ‘포스트 휴먼’에게도 감정은 있을까 | 과학 기술의 오용과 종말

8장. 인간은 진화를 선택할 수 있는가: 자연선택과 인공적인 진화_조너선 로소스
돌연변이는 무작위로 일어난다 | 공룡의 뇌는 인간의 뇌와 비슷했다? | 미래의 진화는 인간의 영향을 받는다 | 진화는 같은 궤적을 그리지 않는다 | 환경이 변하면 종도 변한다

에필로그 | 진화, 과학의 영역을 넘어서
인터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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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데이비드 싱클레어, 제니퍼 다우드나,오노 가즈모토,김나은
유전학자.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로 2014년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18년 ‘헬스케어 분야 최고 50인’에 선정되었다. 싱클레어 교수는 ‘노화의 정보 이론’을 통해 인간의 노화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밝혀냈다. 그는 노화가 후성유전 정보의 상실로 인해 나타나며, 정보의 상실 속도를 늦추거나 복원을 통해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170여 편의 논문과 수십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10여 개의 바이오기술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노화를 다루는 의학 저널 《에이징》을 창간했고, 저서로는 《노화의 종말》이 있다.
유전학자.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로 2014년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18년 ‘헬스케어 분야 최고 50인’에 선정되었다. 싱클레어 교수는 ‘노화의 정보 이론’을 통해 인간의 노화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밝혀냈다. 그는 노화가 후성유전 정보의 상실로 인해 나타나며, 정보의 상실 속도를 늦추거나 복원을 통해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170여 편의 논문과 수십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10여 개의 바이오기술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노화를 다루는 의학 저널 《에이징》을 창간했고, 저서로는 《노화의 종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