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인문학 (큰글자도서)

제자백가 12인의 지략으로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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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801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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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02
Pages/Weight/Size 200295*225*30mm
ISBN 9791168019355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전략적 일상을 원하는 시대, 제자백가의 지략을 만나다

삶의 일상은 편하고 가벼운 것이었으면 한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일상의 환경은 그렇게 놓아두지 않는다. 미·중으로 대표되는 신냉전 기류의 한복판에서 ‘전환기 역사’를 맞고 있는 한반도, ‘리먼 사태’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더욱 불확실성이 높아져 가는 한국경제, ‘국민 없는 정치’의 끊임없는 대립까지, 오직 ‘나’만의 일상을 살아가는 것만으로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 책은 난세 중의 난세, 춘추전국시대에 꽃피운 제자백가 12인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통해 국가와 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적용 가능한 ‘천하경영’ 이론을 제공한다. 『한비자』를 통해 결단과 타이밍의 의미를 이해하고, 『손자병법』을 통해 복잡한 세계 경제에서 살아남는 전략을 찾아내며, 『논어』를 통해 신용을 근본으로 삼는 신뢰경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나아가 제자백가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통해 모택동의 ‘신 중화제국 창립’ 배경, 애플제국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성공비결 등 역동적 혁신의 지혜를 읽어낼 수 있다.

『난세의 인문학』을 통해 제자백가의 철학을 꺼내 들고 혼돈의 시기를 파罷할 것인가. 난세의 폭풍우에 휘말릴 것인가. 선택이 필요한 시간이다.
Contents
머리말: 난세의 인문학을 논하다

一. 신사론(紳士論): 배움의 자세를 견지하라
공자와 문학 … 10
독서와 선비 … 20

二. 명실론(名實論): 합리적으로 현실을 보라
순자와 역사학 … 46
이성과 합리 … 59

三. 정략론(政略論): 칼자루를 넘겨주지 마라
한비자와 정치학 … 82
국가와 정치 … 89

四. 협상론(協商論): 계책을 세워 마음을 얻어라
귀곡자와 외교학 … 108
책략과 유세 … 116

五. 화전론(和戰論): 이기는 판세를 조성하라
손자와 군사학 … 138
전략과 전술 … 145

六. 변법론(變法論): 때로는 과단성 있게 시행하라
상자와 법률학 … 168
법치와 개혁 … 174

七. 부민론(富民論): 반드시 먼저 백성을 부유케 하라
관자와 경제학 … 198
기업과 경영 … 204

八. 복지론(福祉論): 타인도 나를 돌보듯 하라
묵자와 사회학 … 234
복지와 겸애 … 244

九. 도덕론(道德論): 도덕적 우위를 점하라
맹자와 윤리학 … 266
도덕과 종교 … 278

十. 문화론(文化論): 문명과 문화를 구분하라
노자와 인류학 … 300
인간과 문화 … 309

十一. 허무론(虛無論): 마음을 비우고 생각하라
열자와 철학 … 332
공상과 창조 … 339

十二. 자유론(自由論): 무위의 자유를 만끽하라
장자와 예술학 … 360
자유와 예술 … 370

맺음말: G2시대, 제자백가의 인문학에 난세의 타개방략이 있다 … 387
부록-춘추전국시대 연표 … 390
참고문헌 … 399
Author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