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광장에서 길을 잃다
진보든 보수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상식적인 정치 안 되는 건가요?
‘정치의 역할이 왜 중요할까?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다. 열정 페이 하나 해결하지 못했던 국회는 현재진행형이다.’ 저자는 연일 보도되는 답답한 정치 뉴스를 보면서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다는 보통의 청년들, 서민들의 심정을 대변한다. 어느 한 정당의 극성 맞는 지지자가 아니라면, 모든 상황을 조용히 지켜보면서 한숨 쉬며 누굴 찍을지 고민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책의 내용에 완전히 공감할 것이다.
저자는 청년정치크루를 결성하여 청년들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는 정책들을 개발, 정치권에 제안하는 정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보기 드문 청년 정치인이다. 그의 눈을 통해 언론을 통해서만 알려진 국회와 정치인의 현실 정치를 생생하게 들여다보면 웃프기도 하지만, 한심한 정치 현실을 변화시킬 대안들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Contents
프롤로그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은데요
추천사
PART 1: 2030이 사라진 정치
1장 이중성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촛불은 저도 들었는데요
전교조 때문에, 이명박근혜 때문에
‘지잡대’ 교수의 명문대 사랑
지역주의를 깼더니
2장 청년정치 - 청년 목소리 듣겠다면서요
열정 페이 하나 해결 못 하는 국회
누구누구 아들딸들의 청년정치
마크롱이 남겨준 잘못된 선례
40세 대통령을 반대한다
PART 2: ‘적당히’가 사라진 낡은 정치
3장 양극화 - 안하무인 여당, 길바닥 야당
거리로 나간 정치
여당일 땐 찬성, 야당일 땐 반대
행정안전부 잔혹사
갈등의 비용
최루탄, 오함마, 빠루
“판 깨” 네거티브 캠페인
북한이라는 뜨거운 감자
태극기 부대의 기원
일상을 외면한 이념 정당
4장 제도 - 반대를 위한 반대
미국 대통령보다 센 한국 대통령
만 개의 낙하산
연동형 비례제는 답이 아니다
상향식 공천이라는 함정
구의원 다 없애면 안 될까?
5장 조직 - 천안함과 세월호는 공존할 수 없는가?
천안함과 세월호
내부 총질 같은 소리
왜 제3정당은 항상 실패하는가
타다 금지법은 왜 통과되었나?
6장 언론 - 어그로꾼이 된 정치인들
옐로우 폴리틱스
소통의 역설
정책보다는 거물의 말 한마디
‘우라까이’가 양산하는 클론들
PART 3: 상식적인 정치를 위해서
7장 대안 - 평범한 사람들의 정치
슈퍼맨은 돌아가라
젓가락은 죄가 없다
당론이라는 굴레
가르치고 싶은 것만 가르치지 마시고
팟캐스트도 유튜브도 규제할 수 없다
8장 변화 - 분노의 타깃
2018년 지방선거가 남긴 교훈
수가 적어서는 아니다
정무적 판단
청년이라고 봐주지 마라
Author
이동수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할 즈음 청년정치크루를 결성하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이념과 진영에 구애받지 않고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준비생보호법·취업사기방지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2030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한국을 빛낼 차세대 리더 100(시사저널)’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일보·월간노동법률 등의 매체에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 『어른이 정치사』,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은데요』가 있다.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할 즈음 청년정치크루를 결성하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이념과 진영에 구애받지 않고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준비생보호법·취업사기방지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2030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한국을 빛낼 차세대 리더 100(시사저널)’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일보·월간노동법률 등의 매체에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 『어른이 정치사』,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은데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