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 표현의 확장과 전이

백석·이용악·오장환 시를 중심으로
$24.15
SKU
979116797107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3/02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67971074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백석 · 이용악 · 오장환 시에 나타난 어휘와 이미지를 연구한 논문 모음이다. 이 시인들의 작품은 대부분 1930년대 후반기의 사회적 · 문화적 · 사상적 측면을 내포하고 있으며, 나아가 작가 개인의 일상사와 사유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모든 인간이 자신이 경험한 사회역사적 정황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는 언어를 매개로 한 예술이자 어떤 모양으로든 한 시대를 풍미한 시인이 지닌 상상력의 소산이다. 그리고 한 사람의 글과 말은 장소와 시간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상호텍스트성을 이루게 마련이다. 이에 따라 시인의 작품은 그 작품 간에 상호텍스트성(mutual text, intertextuality)을 이루며 유비적(類比的)으로 작용하게 마련이다. 아울러 동시대의 작품들은 그것이 서로 다른 시인의 시라 하더라도 상호텍스트성을 이룰 수 있다. 궁극적으로 ‘시는 체험의 승화’이기 때문이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5

│제1부│ 백석 시 연구 13
­‘紀行’體驗의 詩的 展開樣相을 中心으로 13


Ⅰ. 서론 15
1. 연구 목적 15
2. 연구사 검토 17
3. 연구 방법 및 범위 23

Ⅱ. 원점으로서의 고향과 시적 여로 26
1. 근원으로서의 가족 26
2. 원점으로서의 고향 32
3. 시적 여로 42

Ⅲ. 국내 유랑체험의 시적 반영 53
1. ‘이방’ 체험과 탐색 53
2. 유랑과 ‘관찰’의 시선 63
3. 현실과 자기성찰 82

Ⅳ. 국외 유이민 현실의 시적 수용 111
1. 국외 표랑과 민족현실의 발견 111
2. 공동체적 삶의 지향 119
3. ‘귀향’의 시적 의미 134

Ⅴ. 결론 145

참고문헌 148

│제2부│ 이용악의 ??分水嶺??과 오장환의 ??城壁??에 나타난 詩語 ‘마음’ 연구 155

Ⅰ. 서론 157

Ⅱ. 이용악 詩의 리얼리즘적 자기성찰과 모더니티 160

Ⅲ. 오장환 詩의 모더니즘적 표현방식과 현실인식 170

Ⅳ. 결론 184

참고문헌 188

│제3부│ 오장환 詩의 근대성 연구 191

Ⅰ. 서론 193

Ⅱ. 역사 · 현실을 반영하는 이중대립구도 194

Ⅲ. 사회역사적 근대성 203
1. 문명의 충돌과 전통의 해체 203
2. 실존적 연민과 현재적 절망 208

Ⅳ. 미적 근대성 214
1. 이미지즘의 수용과 비판의식 214
2. 표현방식의 적용과 실험정신 218

Ⅴ. 결론 222

참고문헌 225
Author
이경아
이경아(필명 이상아)는 1962년 11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0년, 계간 [우리문학]에 시 「설문지」 외 9편이 당신되어 등단하였으며, 인하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동 대학원 한국학과에서 한국어문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하대학교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글쓰기와 토론, 글쓰기 훈련, 수사학적 글쓰기, 문제해결을 위한 글쓰기 등을 강의한 바 있으며, 지금도 인하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시인,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이경아(필명 이상아)는 1962년 11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0년, 계간 [우리문학]에 시 「설문지」 외 9편이 당신되어 등단하였으며, 인하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동 대학원 한국학과에서 한국어문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하대학교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글쓰기와 토론, 글쓰기 훈련, 수사학적 글쓰기, 문제해결을 위한 글쓰기 등을 강의한 바 있으며, 지금도 인하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시인,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