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재밌는 화학 이야기

불의 발견에서 플라스틱, 핵무기까지 화학이 만든 놀라운 세계사
$22.94
SKU
979116796109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12/01
Pages/Weight/Size 148*218*20mm
ISBN 9791167961099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저자가 세계사로 돌아왔다!
역사로 읽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학책


‘화학’이라 부를 만한 인류 최초의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불의 발견이다. 불은 ‘연소’라는 화학반응에 따르는 격렬한 현상이다. 불은 조리와 난방뿐만 아니라, 점차 벽돌을 굽거나 광석에서 금속을 뽑아내는 정련, 금속 가공에도 사용되었다. 특히 제련 기술의 발전은, 철이라는 새로운 금속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는 지금도 철기 문명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인류의 문명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자 재료다. 철을 만드는 기술을 먼저 터득한 국가와 민족이 그러지 못한 국가와 민족을 굴복시킨 사례는 세계사에 수없이 등장한다.

이처럼 인류는 화학적 지식을 발판삼아 도구, 불(에너지), 옷, 집, 건물, 도로, 다리, 철도, 배, 자전거 등을 만들고, 농업과 공업의 힘을 빌려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화학’이라는 학문의 진보와 성과가 가져다준 물질과 재료는 인류 문명의 토대가 되었다. 더 나아가 인류는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마저도 화학지식과 기술로 창조해냈다.

『이토록 재밌는 화학 이야기』는 화학과 세계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책으로, ‘화학’이라는 학문의 진보와 화학의 성과가 인간의 역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쳐왔는지, 그 빛과 어둠을 모두 소개한다. 장 별로 살펴보면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예술, 사상, 학문이 눈부시게 꽃을 피운 고대 그리스 시대에 자연과학과 화학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소개하며, 화학의 기본 개념과 원자론, 원소, 주기율표 등이 등장한 배경을 여러 천재 화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엮어 설명한다. 제4장부터 제18장까지는 불, 음식, 알코올, 세라믹스, 유리, 금속, 금과 은, 염료, 신약 개발, 마약, 폭약, 화학무기, 핵무기에 이르기까지, 화학이 만들어낸 놀라운 세계사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제1장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제2장 데모크리토스도 아인슈타인도 원자에 주목했다
제3장 만물을 만들어내는 원소와 주기율표
제4장 불의 발견과 에너지 혁명
제5장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화학물질
제6장 카레라이스로 보는 음식의 역사
제7장 역사를 바꾼 맥주, 와인, 증류주
제8장 토기에서 ‘세라믹스’로
제9장 유리가 바꿔놓은 도시 풍경
제10장 금속이 낳은 철기 문명
제11장 금은에 대한 욕망이 세계화를 이끌다
제12장 아름답게 물들이다
제13장 의학혁명과 합성염료
제14장 마약과 각성제와 담배
제15장 석유 문명
제16장 꿈의 물질의 반전
제17장 인류가 화학을 원하다
제18장 화학무기와 핵무기

나오는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Author
사마키 다케오,김현정
과학 공부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일본의 대표 과학 작가. 1949년 일본 도치기현에서 태어났다. 지바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도쿄학예대학교 대학원 물리화학·과학교육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중·고등학교 교사로 26년간 교편을 잡았다. 교토공예섬유대학교, 도시샤여자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호세이대학교에서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동 대학교 교직과정센터 교수이며,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 [이과 탐험(RikaTan)]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청소년·교사·일반인 모두를 아우르며 흥미진진한 과학수업을 하고 있는 이름난 강연자이자, 중학교 과학 교과서 《새로운 과학》의 편집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과학 과목의 내용과 학습법을 연구한다. 식품과 건강에 관한 글을 쓰거나 강연하는 일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활 속에 스며든 가짜 과학』,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물리』,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화학』,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지구과학』,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과학』,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원소』,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인류 진화』,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물리』,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등이 있다.
과학 공부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일본의 대표 과학 작가. 1949년 일본 도치기현에서 태어났다. 지바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도쿄학예대학교 대학원 물리화학·과학교육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중·고등학교 교사로 26년간 교편을 잡았다. 교토공예섬유대학교, 도시샤여자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호세이대학교에서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동 대학교 교직과정센터 교수이며,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 [이과 탐험(RikaTan)]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청소년·교사·일반인 모두를 아우르며 흥미진진한 과학수업을 하고 있는 이름난 강연자이자, 중학교 과학 교과서 《새로운 과학》의 편집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과학 과목의 내용과 학습법을 연구한다. 식품과 건강에 관한 글을 쓰거나 강연하는 일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활 속에 스며든 가짜 과학』,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물리』,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화학』,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지구과학』,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과학』,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원소』, 『재밌어서 잠들고 싶지 않은 인류 진화』,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물리』,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