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소화의 세계 [큰글자도서]

내 몸과 잘 지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소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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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796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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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05
Pages/Weight/Size 196*294*18mm
ISBN 9791167960375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우리 몸은 거대한 소화 기계다”
다이어트부터 스트레스, 암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소화에 관한 친절한 의학 교양


『처음 만나는 소화의 세계』는 소화의 기초적 지식을 짧고 친절하게 정리한 책이다. 전체적인 틀은 입부터 식도, 위, 간, 쓸개, 창자를 거쳐 항문까지 향하는 순서로 되어 있다. 해당 장에서는 각 장기의 기능과 특징을 의학 용어를 최대한 배제한 채 청소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쉽고 짧게 설명한다. 여기에 연구 과정에 얽힌 역사적 에피소드부터 혀가 느끼는 맛의 종류, 비만이 되는 원인 등 우리 삶에 밀접한 상식 그리고 위암이나 대장암이 생기는 이유와 같은 건강 지식까지 덧붙여 독자에게 다양한 지적 흥미를 줄 수 있게 구성했다.

저자 예병일 박사는 의학이 모두를 위한 교양지식이 되길 하는 목표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의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며, 교양으로서의 의학 지식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고 말이다. 몸은 나를 이루는 것들이지만, 사실 우리는 자신의 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른다.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굴러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한 군데 고장이 나면 그때서야 몸의 중요성을 인지한다. 몸을 이루는 장기들을 머릿속에 그릴 줄 알면 평소에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살필 수도, 작은 변화도 미리 감지할 수도 있다. 나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힘, 그것은 나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자 건강을 지키는 일이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Chapter 1 입
1 침, 소화의 제1관문
2 혀의 즐거움
3 마음이 편하려면 이가 건강해야 한다

Chapter 2 식도
1 9초의 근육

Chapter 3 위
1 가장 친숙한 소화 기관
2 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3 속이 쓰린 이유
4 위암, 한국인에게 가장 흔히 생기는 암
5 위를 잘라내면 체중이 줄까?

Chapter 4 간
1 사람의 몸에서 가장 큰 장기
2 간세포와 바이러스의 싸움이 만든 간염
3 병을 알려주는 간의 크기
4 가장 골치 아픈 질병, 간암
5 간을 살리는 마지막 방법, 간 이식

Chapter 5 쓸개
1 쓸개즙을 담는 주머니

Chapter 6 이자
1 음식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의 공급소
2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생산지
3 예후가 좋지 않은 이자암

Chapter 7 작은창자
1 소화와 흡수의 핵심 장기
2 작은창자에 생기는 질병

Chapter 8 큰창자
1 큰창자의 구조와 기능
2 아랫배가 아픈 이유
3 건강의 지표, 대변
4 대장암이 늘고 있다
5 인류의 영원한 동반자, 대장균

Chapter 9 장내 미생물
1 당신의 건강을 좌우하는 몸속 생물

Chapter 10 항문
1 나폴레옹도 무너뜨린 아픔

참고문헌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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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예병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학교육학 교수.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전기생리학적 연구 방법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의학의 역사를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16년간 생화학 교수로 일한 후 전공을 바꾸어 2014년부터 의학교육학 교수로 일하면서 경쟁력 있는 사회인을 키워내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의학사 노트』(연세대학교 우수학술도서), 『내 몸 안의 과학』(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놀라운 의학사』(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세상을 바꾼 전염병』(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숨만 쉬어도 과학이네?』(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외 다수가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학교육학 교수.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전기생리학적 연구 방법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의학의 역사를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16년간 생화학 교수로 일한 후 전공을 바꾸어 2014년부터 의학교육학 교수로 일하면서 경쟁력 있는 사회인을 키워내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의학사 노트』(연세대학교 우수학술도서), 『내 몸 안의 과학』(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놀라운 의학사』(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세상을 바꾼 전염병』(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숨만 쉬어도 과학이네?』(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