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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 시대 속 자화상

잿빛 도시를 넘다
$18.14
SKU
97911679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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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28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6791561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원망, 불평불만, 비난. 이런 것들은 무언가의 불편함 속에 기생한 채 누군가의 입에서 바이러스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 부정적인 것들은 나와 전혀 연관되지 않은 일임에도 불편할 수 있다. ‘프로불편러’는 이런 비생산적인 ‘원/불/비’를 퍼트리는 존재다. 저자는 혹 자신도 이에 해당하지 않는지 의문을 품고 지난 세월 동안 잿빛에 싸였던 39편의 자화상을 세상에 꺼내었다. 그리고 이제 상처 깊은 잿빛 도시를 넘어서길 소망한다.
Contents
작가의 말

1부. 절대적 불편

통제와 자율/ 인간쓰레기가 된 느낌/ 남녀 관계/ 촌지/ 사라진 인권 교육/ 여자의 관심을 끌려면/ M 선생님의 소주와 노가리/ 아는 자와 모르는 자/ 강릉 야성맨野性man/ 두려움을 준 어느 강의

2부. 선택적 불편

빚진 자/ 해서는 안 될 질문/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고/ 뒤늦은 흥정/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 패권국가의 오만불손/ 오직 좋아요/ 내 안에 숨겨진 것/ 포기해야 할 시점/ 기적에 숨겨진 비밀

3부. 수직적 불편

그의 도발/ 싫은 사람/ 권위주의/ 퇴사 결심/ 발품/ 썩은 미소/ 조직의 쓴맛/ 불만은 불만일 뿐/ 간(肝)이 붓다/ 본인만 모르는 꼰대질

4부. 상대적 불편

응급실 천태만상 속에서/ 가족관계 공식 F=S/ 노빠꾸 사회/ 알잘딱깔센/ 하모니카 부는 원숭이/ 우물에 비추는 자화상/ 지갑 여는 수법/ 서로 밉상인 시대/ 사람 볼 줄 모르는
Author
박순붕
서울 출생으로 독일연방공화국 건축사이자 등단 작가다. 여러 건축설계사무소와 대기업 CM 및 건설사업부에서 건축가와 엔지니어로 일했다. 현재는 한국보전건축연구소 대표로서 건축물 재활용과 도시재생 관련하여 컨설팅과 강의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소명과 사명 사이』(2018), 『보전건축론』(2020), 『로뎀나무 아래』(2022) 등이 있으며, 학술서적 『보전건축론』은 교육부 및 대한민국 학술원의 2021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2월, 격월간 문예지 「문학광장」에서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서울 출생으로 독일연방공화국 건축사이자 등단 작가다. 여러 건축설계사무소와 대기업 CM 및 건설사업부에서 건축가와 엔지니어로 일했다. 현재는 한국보전건축연구소 대표로서 건축물 재활용과 도시재생 관련하여 컨설팅과 강의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소명과 사명 사이』(2018), 『보전건축론』(2020), 『로뎀나무 아래』(2022) 등이 있으며, 학술서적 『보전건축론』은 교육부 및 대한민국 학술원의 2021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2월, 격월간 문예지 「문학광장」에서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