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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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21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6791396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소설은 허구가 아니라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소설의 본질, 즉 소설 구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작가 개인의 지식에 기반하게 마련이다. 이에 황천우는 “문학은 인문학 최고의 학문이어야 하고 그런 선상에서 소설은 허구가 아니라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강변한다.

『축석령』은 저자의 이러한 소설 인식이 고스란히 빛나는 소설이다. 노동과 정치 가운데 얻은 핍진한 저자의 경험과 간접적으로 경험한 방대한 지식이 본 소설을 추동하는 힘이 된다. 축석령은 실제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축석고개를 이른다. 이 고개는 본 소설에서 주인공 동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배경인 동시에 운명의 갈림길을 상징한다. 동일의 이야기 가운데 고개를 둘러싼 역사적 사연과 비밀 또한 나란히 진행된다.

수없이 맞닥뜨리는 갈림길 속에서 어떤 것이 올바름인지 저자는 묻는다. 정치적 이해 앞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인간애는 무엇인지, 주인공 동일의 눈을 통해 제시한다. 독자는 선굵은 이 이야기를 통해 정통 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탄탄한 문장과 흥미로운 서사 속에서 비단 소설적 진실뿐 아니라 삶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Contents
김지인
나이
반전
재반전
덕진 공원에서
목포행
이직
이별
축석고개에서 1
동봉 사상 구현회
후보 단일화
암초
공갈 협박
이이제이
의문
지인의 등장
드러나는 진실
가족
모략
폭로
사즉생
양심선언
사랑
축석고개에서 2
Author
황천우
1959년 서울 노원(당시는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광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공채를 통해 정당 사무처에 입사하여 당직자로 근무했다. 이후 다시 시험을 치르고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하면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사)한국미래산업연구소 사무처장과 (사)세계孝문화본부 홍보실장 등 소소한 직책을 맡은 바 있으나 줄곧 소설과 칼럼 집필을 오로지했다.

지금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농업법인 회사인 (주)승화푸드 포장팀 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시사주간지 [일요시사] ‘황천우의 시사펀치‘에 매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인문교양서 『식재료 이력서』와 장편 소설 『스러진 달』, 『삼국비사』(전 3권), 『여걸 정희왕후』, 『허균, 서른셋의 반란』, 『수락산 저녁노을』 등이 있고, 역사 에세이 『수락산에서 놀다』, 칼럼집 『혁명에 관한 단상』, 그리고 공저서 『매월당 김시습과 떠나는 관서여행』 등이 있다.
1959년 서울 노원(당시는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광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공채를 통해 정당 사무처에 입사하여 당직자로 근무했다. 이후 다시 시험을 치르고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하면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사)한국미래산업연구소 사무처장과 (사)세계孝문화본부 홍보실장 등 소소한 직책을 맡은 바 있으나 줄곧 소설과 칼럼 집필을 오로지했다.

지금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농업법인 회사인 (주)승화푸드 포장팀 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시사주간지 [일요시사] ‘황천우의 시사펀치‘에 매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인문교양서 『식재료 이력서』와 장편 소설 『스러진 달』, 『삼국비사』(전 3권), 『여걸 정희왕후』, 『허균, 서른셋의 반란』, 『수락산 저녁노을』 등이 있고, 역사 에세이 『수락산에서 놀다』, 칼럼집 『혁명에 관한 단상』, 그리고 공저서 『매월당 김시습과 떠나는 관서여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