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간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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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29
Pages/Weight/Size 127*188*20mm
ISBN 979116790115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일본 최정상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

소설 『쌍둥이』로 제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Saori가 들려주는 인생이 바뀌는 독서 경험




압도적인 팝 센스로 최정상에 선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이자, 첫 소설 『쌍둥이』가 일본 양대 문학상의 하나인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후지사키 사오리의 자전적 독서 에세이 『독서 간주문』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진 그는 자신의 첫 에세이집인 이 책에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영감과 위로를 건넨 책들과 아티스트로, 여자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속에 삶을 변화시킨 독서의 의미에 대해 전한다.



이 책의 제목에는 독특하게도 음악에서 악곡 중간에 삽입되는 연주인 ‘간주間奏’라는 단어에 글을 뜻하는 ‘문文’이 덧붙어 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감상문과 간주문이 같은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감상문’이라고 읽히는 제목은 피아니스트인 저자의 정체성을 담은 동시에 마치 다음 절이 시작되기 전 들려오는 간주처럼 독서라는 행위가 인생에서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었음을 재치 있게 드러낸다.



한편, 이 책에는 일본 문예지 《문학계文學界(분가쿠카이)》에서 2017년 봄부터 2018년 가을까지 한 달에 한 편씩 1년 반 동안 연재한 열여섯 편에 더해 두 편의 자전 에세이와 머리말, 맺음말 격의 짧은 글들이 실렸다.



Contents
책에 대해서 - 머리말을 대신해

강아지의 산책
피부와 마음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퍼레이드
양과 강철의 숲
편의점 인간
임신 캘린더
불꽃
나는 공부를 못해
사라바
꽃벌레
꿈의 무대, 부도칸
시하가 있는 거리
악동 일기
텅 빈 병
페미니즘 비평

여름밤
혼자의 시간

맺음말
옮긴이의 말

출처
각 장에서 소개한 작품
Author
후지사키 사오리,이소담
1986년 오사카에서 태어났고 어려서 도쿄로 이사 와 도쿄에서 자랐다. 2010년, 돌연 음악계에 등장해 압도적인 팝 센스와 친근한 존재감으로 ‘세카오와 현상’을 일으키며 최정상에 오른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에서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 연출 전반을 담당한다. 섬세한 감성을 한껏 발휘한 연주는 데뷔 이래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독서를 좋아하고 글쓰기도 좋아해 SEKAI NO OWARI 결성 후 활동 이모저모를 올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밴드에 관해 쓴 데뷔 소설 『쌍둥이』가 제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면서 작가로서도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인생이 바뀌는 독서 경험’에 대해 쓴 에세이 『독서 간주문』(2018)과 자전 에세이 『네지네지로쿠ねじねじ?』(2021)를 출간하며 호평을 받는 등 문필 활동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986년 오사카에서 태어났고 어려서 도쿄로 이사 와 도쿄에서 자랐다. 2010년, 돌연 음악계에 등장해 압도적인 팝 센스와 친근한 존재감으로 ‘세카오와 현상’을 일으키며 최정상에 오른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에서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 연출 전반을 담당한다. 섬세한 감성을 한껏 발휘한 연주는 데뷔 이래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독서를 좋아하고 글쓰기도 좋아해 SEKAI NO OWARI 결성 후 활동 이모저모를 올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밴드에 관해 쓴 데뷔 소설 『쌍둥이』가 제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면서 작가로서도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인생이 바뀌는 독서 경험’에 대해 쓴 에세이 『독서 간주문』(2018)과 자전 에세이 『네지네지로쿠ねじねじ?』(2021)를 출간하며 호평을 받는 등 문필 활동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