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걷기 도사’, 걷기 시작하며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는 마녀체력의 걷기 예찬서. 생각해 보면 걷기는 인간의 모든 의미 있는 행위를 상징하는 메타포다. 길을 가다, 나이를 먹다, 경력을 쌓다, 인생을 살다, 일어나다, 계속하다, 경험하다, 시도하다와 같은 단어들이 모두 ‘걷다’란 말로 환언된다. 그런 만큼 마녀체력은 이 책 『걷기의 말들』에서 그간 걸어 온 수많은 길을 소환한다. 두 발로 걸어 다닌 집 앞 산책길과 전 세계 도보 여행지부터 30년 넘게 서로의 곁을 지켜 준 반려인과 함께 걸은 인생이라는 길. 엄마로서 아이에게 열어 보여 준 길과 딸로서 보고 배운 두 어머니의 한결 같은 삶. 책 만드는 편집자로 27년을 일하며 경험한 다채로운 지적 여정과 책 쓰는 작가로 살며 거닌 전국 책방 탐방길. 탄탄한 평지뿐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 타며 길 위에서 보고 느낀 모든 것을 담아냈다.
Contents
걸어, 들어가는 말_우리 함께 걸어 볼래요?
문장 001
↓
문장 100
Author
마녀체력
27년간 2백여 권의 책을 만들며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50세에 과감하게 퇴직하고, 이제부턴 재미를 우선순위로 놓겠다고 정했다. 10년 넘게 철인 3종을 즐기며 몸을 쓰는 극적인 변화를 《마녀체력》으로 펴냈다. 육아를 빙자해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한 과정을 《마녀엄마》에 담았다. 1년에 350일 운동화를 신고 에코백을 드는 걷기 도사의 일상을 《걷기의 말들》로 썼다.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바시〉 영상은 누적 조회수 250만을 넘겼다. 매일 아침 실내 배드민턴과 요가를 하면서 명실공히 생활체육인으로 산다. 히말라야, 몽블랑, 노르웨이 등을 트레킹했다. 뚜벅이로 전국 책방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강연한다. 잘 살아온 것만큼 잘 죽기를 소망한다.
27년간 2백여 권의 책을 만들며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50세에 과감하게 퇴직하고, 이제부턴 재미를 우선순위로 놓겠다고 정했다. 10년 넘게 철인 3종을 즐기며 몸을 쓰는 극적인 변화를 《마녀체력》으로 펴냈다. 육아를 빙자해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한 과정을 《마녀엄마》에 담았다. 1년에 350일 운동화를 신고 에코백을 드는 걷기 도사의 일상을 《걷기의 말들》로 썼다.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바시〉 영상은 누적 조회수 250만을 넘겼다. 매일 아침 실내 배드민턴과 요가를 하면서 명실공히 생활체육인으로 산다. 히말라야, 몽블랑, 노르웨이 등을 트레킹했다. 뚜벅이로 전국 책방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강연한다. 잘 살아온 것만큼 잘 죽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