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마을엔 한 번도 “꼬기오” 하고 울어 본 적 없는 수탉이 살고 있었어요. 느티나무가 이유를 물어 보면 “난 다른 수탉과 똑같아지기 싫거든.” 대답했어요. 어느 날 느티나무는 큰 소리로 수탉에게 소리쳤어요. “사람들을 빨리 부르라고!” 수탉은 하는 수 없이 눈을 질끈 감은 채 울기 시작했어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수탉이 울지 않았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에 태어난 모든 소리는 소중하며,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 주는 가슴 따뜻하고 훈훈한 내용을 담고 있다.
Author
박미정
2016년 우리나라 제1호 구연동화 작가상(소년문학과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주관)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아동문학회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집 『풀이 자라는 소리를 들어 보지 않을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19년 청소년북토큰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주관 ‘2020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지리산국립공원과 함께 『빨간별 할머니의 신기한 이야기』 동화책을 발간하였다.
전국녹색세상만들기 환경사랑공모전 심사위원, 진주 개천문학제 심사위원, 한국청소년환경단 경남본부장,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지리산국립공원 역사문화조사단과 자원활동가이며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회원, 진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6년 우리나라 제1호 구연동화 작가상(소년문학과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주관)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아동문학회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집 『풀이 자라는 소리를 들어 보지 않을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19년 청소년북토큰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주관 ‘2020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지리산국립공원과 함께 『빨간별 할머니의 신기한 이야기』 동화책을 발간하였다.
전국녹색세상만들기 환경사랑공모전 심사위원, 진주 개천문학제 심사위원, 한국청소년환경단 경남본부장,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지리산국립공원 역사문화조사단과 자원활동가이며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회원, 진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