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살면서 만난 자연과 계절, 그대와 사랑, 어머니와 그리움, 삶과 인생, 일상과 유머에 담은 70여 편의 고백적 메시지. 시인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은 사랑과 감사, 그리움과 아쉬움 등을 자연에 빗대어 노래하기도 하고, 때론 일상 속 유머와 섞어 재치 있게 풀어내기도 한다. 지나가는 바람이 바래다준 낙엽들을 눈에 담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고백하기도 하고, 떨어져 내리다 사라져 버리는 별똥별처럼 흩어진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하기도 한다. 시인의 고백에 가슴 깊이 공감하면서,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무심히 지나치기보다는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고백해 보길 바란다.
2부 나보다 더 소중한
그 무게 때문에 /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 나보다 더 소중한 / 너 1 / 너 2 / 너 3 / 너의 맘속에 / 네가 내게 준 그 말 / 막아선 그대에게 / 너와 나 / 원인 제공 / 죄
3부 그리움 남기고
사랑하는 사람아 / 구름이 되어 / 떠나는 그대에게 / 깨어 있기에 / 그리움 남기고 / 고백 1 / 고백 2 / 고백 3 / 고백 4 / 고백 5 / 어머니 1 / 어머니 2 / 어머니 3 / 어머니 4 / 어머니 5 / 어머니 6 / 어머니 7 / 외로울 땐 / 화선지 / 상처 / 간절함
4부 잃어버린 날
오늘 아침에 / 행복이란 / 마음에 따라 / 욕심 / 언제나 / 웃으려 했는데 / 원망하지 않는다 / 잃어버린 날 / 인생 / 행복의 조건 / 저 태양에 / 흔적
5부 광란의 흔적
새벽 출근길에 / 고성에서 / 광란의 흔적 / 광진교 밑 / 날 사랑했던 구두 / 여의도 돔 구장 / 답답한 현실에 / 여의도 사람들 1 / 여의도 사람들 2 / 술 / 여행 / 긴 장마에
Author
권영모
충남 공주 출생으로 書藝(서예)와 篆刻(전각)을 하고 있으며 어려서부터 써 온 일기를 시로 승화시키고 있다. 현재 인사동 시 낭송모꼬지 ‘진흠모’ 동인이다. 시집으로 『울고 싶을 때 우는 남자』, 『어느새 언제나 그렇게』, 『너의 얼굴』, 『혼자였어』, 『내 마음의 여백』 등이 있다.
충남 공주 출생으로 書藝(서예)와 篆刻(전각)을 하고 있으며 어려서부터 써 온 일기를 시로 승화시키고 있다. 현재 인사동 시 낭송모꼬지 ‘진흠모’ 동인이다. 시집으로 『울고 싶을 때 우는 남자』, 『어느새 언제나 그렇게』, 『너의 얼굴』, 『혼자였어』, 『내 마음의 여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