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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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737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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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07
Pages/Weight/Size 135*205*20mm
ISBN 979116737309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촘촘하며
지속 가능하고
키우고 돌보는 - 나의 최애에게


신예 소설가 류시은의 첫 소설집 『나의 최애에게』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템퍼코리아, 한국메세나협회, 은행나무출판사가 공동 주관하는 ‘등단작가 첫 책 지원 공모’ 선정작이다. 이번에 출간된 류시은의 첫 소설집 『나의 최애에게』는 타자와 결속되어 이뤄지는 보편적 사랑의 개념을 삶의 방법론으로 치환하여 사랑의 진화와 퇴행을 다루고 있다. 여덟 편의 이야기들은 각각 인물들의 상황과 갈등을 사랑이 매개하고, 사랑의 중심 밖으로만 맴돌 수밖에 없는 인물들의 세계에 주목한다. 또한 ‘나’와 타인과의 깊은 이해가 소멸되어가는 현상을 “실감나게 재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작동시키는 구조와 소비되는 개인의 욕망”(은희경_심사평)까지 통찰해 소설로 확장시킨다. 소설은 타자와의 긴밀한 연결에서 이뤄지는 오래된 보편적인 사랑의 작용들을 뒤로하고 류시은이 조형한 ‘최애’적 사랑의 결속들을 보여준다.
Contents
나의 최애에게─7
인물과 식물─41
유료 분량─75
나나─109
레티 흐엉─137
배우 수업─171
밤과 감─207
숨 쉬는 것부터 인간─237

해설 · 희미한 사랑의 역설(박혜진 문학평론가)
─265

작가의 말─285
심사평─288
Author
류시은
201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나나」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앤솔러지 소설집 『2의 세계』에 참여했다.
“여름 과일을 좋아하는 소설가. 딱복(딱딱한 복숭아)과 물복(물렁한 복숭아)은 가리지 않는다. 늦여름 아침은 캠벨 포도 한 송이. 그래도 너무 더운 날에는 수박.”
201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나나」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앤솔러지 소설집 『2의 세계』에 참여했다.
“여름 과일을 좋아하는 소설가. 딱복(딱딱한 복숭아)과 물복(물렁한 복숭아)은 가리지 않는다. 늦여름 아침은 캠벨 포도 한 송이. 그래도 너무 더운 날에는 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