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낮의 꿈

제30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18.14
SKU
979116707084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11/13
Pages/Weight/Size 148*224*30mm
ISBN 979116707084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전태일의 노동해방, 인간해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2022년 올해로 30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이 17회를 맞았다. 30회 전태일문학상은 162명이 651편의 시를, 91명이 117편의 소설을, 43명이 55편의 생활글을, 8명이 10편의 르포를 응모하였고, 제17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84명이 266편의 시를, 113명이 114편의 산문을, 6명이 6편의 독후감을 응모하였다.

시 부문 당선작은 “이웃들의 멍든 자리를 닦으려 하는 마음과 삶에 밀착해 있는 구체적인 시어들”을 통해 “메울 수 없는 가난의 구멍과 그곳에 몰려드는 슬픔을 직시”한 박수봉의 「영등포」외 3편이고, 소설 부문 당선작은 “아이스크림 공장에서 일하는 청년의 시선으로 노동자의 현실을 포착한” 김은진의 「한여름 낮의 꿈」이다. “아름답고도 쓸쓸한, 절망 속에서도 끝내 체념하지는 않는 청년 노동자의 내면이” 잘 담겨 있다는 평을 받았다. 생활글 부문은 “여성 노동자로서 차별을 받”고 “‘쓸모없는 사람’으로 불리는 현실의 모습을 잘 보여” 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아픔”을 기록한 강정민의 「명절 선물 세트」가, 르포 부문은 구미 (주)KEC 노동자들이 민주노동조합을 지켜 내기 위한 시간을 기록한 손소희의 「공장의 담벼락을 허문 연대의 시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ontents
머리말 -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는 문학

시 부문 당선작

박수봉·영등포 외
수상 소감

소설 부문 당선작

김은진·한여름 낮의 꿈
수상 소감

생활글 부문 당선작

강정민·명절 선물 세트
수상 소감

르포 부문 당선작

손소희·공장의 담벼락을 허문 연대의 시간
수상 소감

제30회 전태일문학상 심사평

시 부문 - 이웃들의 멍든 자리를 닦는 마음
소설 부문 - 절망 속에서도 끝내 체념하지 않는 청년 노동자
생활글 부문 - 우직함과 힘이 함께한 작품
르포 부문 - 공감과 연대의 시선

제17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윤소영·개를 찾습니다

전태일재단 이사장상

시 부문 - 김서진·골동품 외
산문 부문 - 송채원·2022 돈키호테
독후감 부문 - 제갈선·사라지지 않을 것들에 대하여

경향신문사 사장상

시 부문 - 박윤영·좋아하는 일 외
산문 부문 - 오청은·불공평한 이별 236
독후감 부문 - 이채원·선구자 전태일 242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

시 부문 - 김지윤·캐러멜 라이징 외 247
산문 부문 - 천예원·수취인 부재 255
독후감 부문 - 김경민·『전태일평전』 감상문 283

사회평론사 사장상

시 부문 - 최재원·옥탑의 난시 외 288
산문 부문 - 김민승·회색빛을 내는 바다 294
독후감 부문 - 이병하·『전태일평전』 독후감 319

제17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심사평

전태일문학상 제정 취지
Author
김은진
전북 장수 출생. 202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 『편안한 잠』 출간
전북 장수 출생. 202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 『편안한 잠』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