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낭만주의자, 아프리카 야생으로 떠나다
다양한 유인원들과 함께한 7년의 탐사 대장정
『우리들은 닮았다』는 7년 동안 아프리카 7개국과 인도네시아 섬들을 돌며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대형 유인원--고릴라, 침팬지, 보노보, 오랑우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온 캐나다 수의사 닥터 릭 퀸의 사진여행기다. 어떤 동물보다 우리와 가까운 사촌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먹고 놀고 사랑하는 모습을 담은 진귀하고 아름다운 사진들과 더불어, 대형 유인원을 보호하기 위해 때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용감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또한 멸종위기에 놓인 대형 유인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밝히고, 그들을 보호하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제안한다. 사라져가는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척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생생한 생태보고서이자 막연한 동물애호가에서 적극적인 환경운동가로 거듭나는 한 수의사의 깨달음의 여행기.
Contents
서문_제인 구달
프롤로그
1 우리 모두는 대형 유인원이다
2 무언의 약속
3 더 넓은 세계에 눈뜨다
4 팬트후트와 소름 끼치는 비명 소리
5 텁수룩한 붉은 영장류와 걱정스런 위험신호
6 콩고분지의 심장부에서
7 고아 난민, 집으로 돌아가다
8 적극적인 고릴라 닥터스 임무
9 마지막 사진 촬영: 범죄와 납치, 살상을 무릅쓰고
에필로그
부록
감사의 말
Author
릭퀸,이충
캐나다의 수의사이자 야생동물 사진작가. 캐나다 웨스턴대학교 안과학과 겸임교수. 닥스포그레이트에이프스(Docs4GreatApes)의 창립이사이며, 제인구달협회의 캐나다 및 글로벌 이사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1981년 캐나다 온타리오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로서 오랫동안 동물들을 진료했다. 이후 학교로 돌아가 궬프대학교에서 안과 레지던트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고, 1996년 미국수의안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교에서 5년 동안 수의과 학부생과 레지던트, 대학원생들을 가르친 후, 2002년 수의안과전문의사회(Veterinary Eye Specialists)를 설립하고 동물들의 안과 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수의사들의 안과 교육과 훈련을 돕고 있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있는 웨스턴대학교 안과학과의 겸임교수이며,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며 수의안과학과 대형 유인원 보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2013년 비영리단체 ‘닥스포그레이트에이프스’를 설립하여, 아프리카의 지역 진료소에서 일하는 일선 간호사들의 인력 개발을 지원하고 야생동물의학을 전공하는 수의사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열렬한 야생동물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는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의 열대우림을 비롯해 세계의 오지를 탐험하며 다양한 야생동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왔다.
캐나다의 수의사이자 야생동물 사진작가. 캐나다 웨스턴대학교 안과학과 겸임교수. 닥스포그레이트에이프스(Docs4GreatApes)의 창립이사이며, 제인구달협회의 캐나다 및 글로벌 이사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1981년 캐나다 온타리오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로서 오랫동안 동물들을 진료했다. 이후 학교로 돌아가 궬프대학교에서 안과 레지던트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고, 1996년 미국수의안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교에서 5년 동안 수의과 학부생과 레지던트, 대학원생들을 가르친 후, 2002년 수의안과전문의사회(Veterinary Eye Specialists)를 설립하고 동물들의 안과 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수의사들의 안과 교육과 훈련을 돕고 있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있는 웨스턴대학교 안과학과의 겸임교수이며,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며 수의안과학과 대형 유인원 보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2013년 비영리단체 ‘닥스포그레이트에이프스’를 설립하여, 아프리카의 지역 진료소에서 일하는 일선 간호사들의 인력 개발을 지원하고 야생동물의학을 전공하는 수의사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열렬한 야생동물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는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의 열대우림을 비롯해 세계의 오지를 탐험하며 다양한 야생동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