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듯 고풍스러운 목조 저택이 늘어선 골목,
옛 이야기 담긴 마을 사이로 달리는 장난감 같은 토토로 버스,
지친 여행자를 반겨 주는 소박한 온천탕과 우동 한 그릇,
대도시를 떠나 진짜 일본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
숨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서일본의 32개 소도시,
그 소박하고 여유로운 풍경 속으로 떠나다!
한국 여행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도 아름다운 일본 소도시가 많다.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하고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일본 소도시들은 유명 관광지에 식상해진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저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만들기 위해, 10여 년간 직접 여행한 기록을 토대로 하여 각 지역의 정보를 모아 정리했다. 각 관광 명소 안내판에 소개된 이야기들과 지자체 홈페이지에 소개된 역사 자료를 꼼꼼히 기록하는 한편 지역 가이드들이 진행하는 투어에 참여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기본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현지로의 이동 방법과 여행 코스를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했다.
Author
박탄호
여행 작가. 잘 살고 싶어 아등바등했지만 설자리가 없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남의 나라로 떠났다. 좋은 벗, 안정된 일상, 순조로울 미래. 나를 둘러싼 모든 호의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두고 온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매일 밤 꺼이꺼이 울었다. 교환학생을 시작으로 워킹홀리데이,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대학원 진학, 그리고 취업에 이르기까지 5년을 일본에서 살았다. 그동안 틈틈이 여행을 떠났고 개인 블로그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했다. 덕분에 2014년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일본 관광국의 여행 작가 모집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또한 2017년에는 네이버 포스트 여행 스타 에디터로 선정된 한편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일본 생활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여행 잡지 [트래비]에도 여행기를 연재할 예정이다. 닭고기와 계란, 날음식을 못 먹는, 일본 생활에 있어 최악의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식욕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섬나라 어딘가에서 호시탐탐 두 눈을 번뜩이고 있다.
여행 작가. 잘 살고 싶어 아등바등했지만 설자리가 없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남의 나라로 떠났다. 좋은 벗, 안정된 일상, 순조로울 미래. 나를 둘러싼 모든 호의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두고 온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매일 밤 꺼이꺼이 울었다. 교환학생을 시작으로 워킹홀리데이,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대학원 진학, 그리고 취업에 이르기까지 5년을 일본에서 살았다. 그동안 틈틈이 여행을 떠났고 개인 블로그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했다. 덕분에 2014년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일본 관광국의 여행 작가 모집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또한 2017년에는 네이버 포스트 여행 스타 에디터로 선정된 한편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일본 생활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여행 잡지 [트래비]에도 여행기를 연재할 예정이다. 닭고기와 계란, 날음식을 못 먹는, 일본 생활에 있어 최악의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식욕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섬나라 어딘가에서 호시탐탐 두 눈을 번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