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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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49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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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30
Pages/Weight/Size 152*225*15mm
ISBN 979116649486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팬데믹을 그대로 관통 중인 우리는 ‘우울의 세대’라고 불리곤 한다. 저자는 우울의 세대를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의 경험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드러낸다. 우울증에 걸려 여러 번의 자살 시도를 거친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면서 처져 있는 누군가의 어깨를 토닥이고, 바닥에 주저앉아 버린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기도 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등을 밀어 주며 말한다. ‘제발 살아만 있으라’고.
Contents
들어가며
감사의 글

제1장 저 좀 쉬겠습니다
제2장 드디어 휴직
제3장 살아서 다시 가족의 품으로, 그리고 현실로
제4장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제5장 대한민국에서 우울증 환자로 살아가기
제6장 나는 이미 죽었어야 할 사람
제7장 오늘도 하루를 더 살았습니다
제8장 우울, 그 너머에는
제9장 나의 우울과 함께하는 동안, 그리고 함께할 내일을 위해

에필로그
Author
이담
지방자치단체 14년차 공무원으로 안타깝게도 직장에서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과 중증우울증에 걸려 스스로 두 번이나 자살을 기도하였다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다. 그리고 그는 이 땅의 모든 우울한 이들에게 외친다. 살아만, 제발 살아만 있으라고. 죽고 싶지만 죽을 용기는 없는 자신과 당신에게 그래도 제발 살아만 있으라고. 살아만.
지방자치단체 14년차 공무원으로 안타깝게도 직장에서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과 중증우울증에 걸려 스스로 두 번이나 자살을 기도하였다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다. 그리고 그는 이 땅의 모든 우울한 이들에게 외친다. 살아만, 제발 살아만 있으라고. 죽고 싶지만 죽을 용기는 없는 자신과 당신에게 그래도 제발 살아만 있으라고. 살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