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집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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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1/25
ISBN 979116637043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함께하는 즐거움과 나누는 기쁨을 알려 주는 인성 그림책

”다 내 거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해!”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혹은 집에서 이렇게 억지를 부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누구나 모든 걸 독차지하려는 행동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말과 행동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지요. 그렇다고 마냥 그럴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이기만 한다면 우리 아이는 자칫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동생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배려하고 나누는 기쁨을 어떻게 알려 주면 좋을까요?

《나는 우리 집 왕》은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 장난감까지 집 안의 모든 걸 독차지하며 마치 왕처럼 군림해 온 귀여운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그런 고양이 앞에 어느 날 청천벽력처럼 개가 나타나지요. 가족들이 고양이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개를 데려온 거예요. 당연히 고양이는 성가시게 굴고 지저분한 짓도 많이 하는 개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래도 마음을 다잡으며 잘해 주려 애써 보지만 개는 고양이가 정해 놓은 규칙을 마구 어기고, 고양이가 독차지하던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마저 빼앗고 말지요. 결국 고양이는 개를 미워하며 눈앞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데, 거짓말처럼 개가 정말 집을 나갑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지요. 고양이는 다시 행복해졌을까요?

이 그림책은 모든 것을 내 뜻대로 하려 하고 나누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을 고양이에게 빗대어 풀어 놓은 이야기예요. 아이에게 “독차지하는 것은 나쁘고, 함께 나누는 것은 좋은 거야.”라는 말은 쉽게 와 닿지 않습니다. 귀여움을 독차지해 오던 아이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나는 우리 집 왕》은 고양이와 개를 통해 아이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해 자연스레 알려 줍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사이좋게 노는 것도 내 마음대로 하는 것만큼 행복하고 즐겁다는 것을 유쾌하게 알려 주지요. 또 모든 걸 독자치하고 싶어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줄 거예요.
Author
마르타 알테스,노은정
198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스페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영국의 케임브리지 아트 스쿨에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안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안돼!』, 『우리 할아버지』, 『난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예술가』 등 여러 그림책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안돼!』로 2012년 ‘노팅햄 어린이책 상’을, 『우리 할아버지』로 ‘에즈라 잭 키츠 상(New Illustrator Honor)’을 받았으며 케이트 그리너웨이 후보로도 세 번 올랐다. 지금은 샘이라는 작은 강아지와 함께 런던에 살고 있다.
198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스페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영국의 케임브리지 아트 스쿨에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안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안돼!』, 『우리 할아버지』, 『난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예술가』 등 여러 그림책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안돼!』로 2012년 ‘노팅햄 어린이책 상’을, 『우리 할아버지』로 ‘에즈라 잭 키츠 상(New Illustrator Honor)’을 받았으며 케이트 그리너웨이 후보로도 세 번 올랐다. 지금은 샘이라는 작은 강아지와 함께 런던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