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태교신기·태교신기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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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20
Pages/Weight/Size 152*225*19mm
ISBN 979116629164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사주당 이씨가 쓰고 그의 아들 유희가 언해한 이래로 사주당의 딸들은 물론이고 후손들, 전국의 유학자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쓴 서문, 발문, 비명(碑銘) 그리고 이본(異本) 등으로 확장되고 변주되며 이어져 온 ‘우리나라 최초의 태교서’ 태교신기 및 태교신기언해의 역주서이자 연구서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역주가 진행되었으나 단편적이고 부분적이었던 데 비하여 원본과 언해본을 비롯하여 관련된 문헌 전체를 종합적으로 주해하였다.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는 태교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단행본일 뿐 아니라, 한 집안에서 대대로 보존하며 실용하였고, 동시대 및 후세의 유학자들이 추앙하면서 그 내용을 본받아 실천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하나의 단행본을 넘어 하나의 문화사를 이루는 책이다. 이사주당의 『태교신기』와 그의 아들 유희의 『태교신기언해』는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인간의 가치를 정립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바른 성정, 건강한 신체와 바람직한 기질을 갖춘 사람을 길러내기 위한 조선 사람의 지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성을 띤다.
Contents
해제 _김양진

역주편01 胎敎新記 單

I. 〈胎敎新記 序〉 - 申綽
Ⅱ. 〈胎敎新記音義序略〉 - 鄭寅普
Ⅲ. 〈胎敎新記章句大全〉 - 李師朱堂 著/柳僖 註
1. 第一章 ‘敎[교] ’자에 대해 말함
2. 第二章 ‘胎[태] ’자에 대해 말함
3. 第三章 ‘태’와 ‘교’를 갖추어 말함
4. 第四章 태교의 방법
5. 第五章 태교에 대한 잡론
6. 第六章 태교를 행하지 않는 손해에 대해 말함
7. 第七章 사람들이 귀신에게 아첨하고 꺼리는 일에 구애받는 것을 경계함으로써 태에 이익이 있게 함
8. 第八章 잡다하게 인용해서 태교의 이치를 증명하고 제2장의 뜻을 거듭 밝힘
9. 第九章 실제의 좋은 글 한 편을 들어 옛 사람이 이미 행한 일을 인용함
10. 第十章 태교의 근본을 미루어 말함
Ⅳ. 〈附錄〉
1. 墓誌銘 ?序 - 申綽
2. 跋1-儆(柳僖)
3. 跋2-長女
4. 跋3-小女
5. 跋4-權相圭
6. 跋5-李忠鎬
7. 跋6-權斗植
8. 跋7-玄孫 近永(柳近永)
Ⅴ. 〈胎敎新記章句諺解〉 - 柳僖
1. 제일장
2. 제이장
3. 제삼장
4. 제사장
5. 제오장
6. 제육장
7. 제칠장
8. 제팔장
9. 제구장
10. 제십장

역주편02 〈태교신긔언해〉 - 희현당(李師朱堂)

Ⅰ. 잡셜부 胎敎新記 單
1. 제일장
2. 제이장
3. 제삼장
4. 제사장
5. 제오장
6. 제육장
7. 제칠장
8. 제팔장
9. 제구장
10. 제십장
Ⅱ. 부셜
1. 〈태극리긔셩졍귀신인심도심디결〉
2. 〈긔삼주셜〉
3. 〈역셜〉
4. 〈결사〉

부록1: 〈논문〉: 18세기의 태교인문학과 『태교신기(胎敎新記)』 / 김양진
부록2: 『태교신기』 원문과 주석 원문 인용서목의 서지 및 인용 내용
부록3: 주요 인물 사전

원문1: 태교신기 단(1801/1938)
원문2: (존경각본) 태교신기언해(1801/1938)
원문3: (유기선 소장본) 태교신기언해(1810)
Author
이사주당,유희,김양진
청주 출생. 본명 미상. 조선 후기의 여성 학자. 당호인 사주당師朱堂은 ‘주희朱熹를 스승으로 삼아 본받는다’는 의미로, 성리학을 배우고 주자의 학문을 계승하여 자신의 학문 요체로 삼았다. 시집가기 전부터 유학에 조예가 깊어 주변에 널리 알려져 있었고 시집간 뒤에도 남편인 유한규와 경전(經典)을 토론하고, 시를 주고받으며 학문 활동을 계속하였다. 최초의 태교서 <태교신기(胎敎新記)>를 지어 아들 유희에게 전했고 유희가 여기에 음의/주석/언해를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 『태교신기 단(胎敎新記單)』으로 출간되어 지금에 전하고 있다.
청주 출생. 본명 미상. 조선 후기의 여성 학자. 당호인 사주당師朱堂은 ‘주희朱熹를 스승으로 삼아 본받는다’는 의미로, 성리학을 배우고 주자의 학문을 계승하여 자신의 학문 요체로 삼았다. 시집가기 전부터 유학에 조예가 깊어 주변에 널리 알려져 있었고 시집간 뒤에도 남편인 유한규와 경전(經典)을 토론하고, 시를 주고받으며 학문 활동을 계속하였다. 최초의 태교서 <태교신기(胎敎新記)>를 지어 아들 유희에게 전했고 유희가 여기에 음의/주석/언해를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 『태교신기 단(胎敎新記單)』으로 출간되어 지금에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