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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인 아키히코 곁에 사람을 잘 챙기는 편집부 신입 아이이치로가 담당자로 오게 됐다! 작가로서의 아키히코를 동경하는 성실한 성격의 아이. 그런 아이에게 아키히코의 자유분방한 성생활은 비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키히코는 원나잇 상대와 한 침대에 있는 모습을 아이에게 들키고 만다! 당황한 아키히코에게 아이는 "아키히코 씨를 좋아해요...!" 라며 갑자기 고백 and 대 오열...! 진정시키려는 아키히코의 설득에도 아이가 전혀 듣지 않자, 환상을 깨주고자 섹스를 해보자고 하는 아키히코. 하지만 포기하긴커녕 "책임질게요!!"라며 진심이 되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