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아름다운 세상》은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의 노랫말에 그림 작가 김유진의 일러스트가 만나 새롭게 탄생했어요.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배경으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지요. 세상에 행복한 순간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서로의 손을 잡으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귀로만 듣던 음악을 그림으로 감상하다 보면, 그 안에 담긴 노랫말이 가슴을 울리며 따스한 위로를 선사할 거예요.